증권사리포트
동사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업체로서 중기적으로는 DCT 채택확대의 수혜를 받을것으로 기대되지만, 장기적으로도 경량화 추세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이다. 매출 확대 및 원소재 자가 공급, 금형, FA 자체 보유의 강점으로 15년 8.6%의 높은 영업이익률 수준은 지속적으로 유지 및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15년 기준 7.7X, 16년 예상 기준 5.9X로 주가 또한 저평가 영역에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 원소재부터 일관생산 체제를 갖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업체
동사는 1978년 설립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업체로 2009년 이전에는 엔진에 들어가는 Valve body 등의 알루미늄 소재 부품 생산을 주로 했으나 2009년부터 현대차 그룹으로 자동변속기 향 Rear cover를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도약을 시작하였다. 2010년 자회사로 설립된 에코미션을 2014년 합병하면서 원소재인 알루미늄 합금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
여 원소재부터 제품까지 일관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2014년부터는 현대차 그룹과 VW그룹으로 DCT 관련 부품 납품을 시작하게 되면서 제 2의 도약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 2016년 3,200억원, 2019년 4,400억원 매출 기대
기존에 공급하던 엔진향, 자동변속기향 알루미늄 부품 납품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2014년부터 신규로 시작된 현대다이모스향 DCT와 VW향 DSG 부품 납품이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현재 2019년까지 9,800억원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어 상기한 매출의 달성 가시성은 상당히 높다고 판단된다. 또한, 현대차 그룹내 DCT 채택비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대다이모스의 DCT 생산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 매출은 상기한 기대 수준보다 더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현시점에서 현대다이모스향 DCT 매출은 2014년 13억원 수준에서 2015년 250여억원, 2017년 420여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VW향 DSG 매출도 2014년 4억원 수준에서 2015년 30여억원, 2017년 340억원 수준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소재 자가 공급, 금형 및 FA 자체 보유 등으로 경쟁사 대비 우월한 원가경쟁력 또한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 자동차 트렌드 변화의 수혜주
동사는 중기적으로 DCT 채택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업체로서 장기적인 경량화 추세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루미늄은 철보다 40% 이상 가벼워 경량화 추세에 힘입어 차량내 채택 비율이 상승하면서 적용 아이템 수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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