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Q16 실적은 매출은 8.2% 성장이 예상되나 이익은 원화약세 및 보해양조의 탄산소주 출시에 따른 광고비 증가로 YoY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동사는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가 성사되면 주정업계 M/S 1 위 업체로 도약하게 되며, 원재료 공동구매, 규모의 경제 효과 인수로 인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 이후 PER이 10 배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질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 원을 유지한다.
>> 1Q16, 견조한 실적 달성 전망
1Q16 연결실적은 매출 639 억원(+8.2% yoy), 영업이익은 67 억원(-18.3% yoy)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정 부문은 YoY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부라더소다, 복받은부라더 등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연결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원화약세로 인한 원재료 가격 하락효과 상쇄 및 탄산소주 출시에 따른 광고비 증가를 반영해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했으나 1 분기 실적 마감 및 광고비 집행 결과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로 업계 1 위 도약가능
동사는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지분 100% 인수)를 위한 MOU 를 체결하고 세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가 완료될 경우 창해에탄올의 주정시장 M/S 는 현재 14.3%에서 20%까지 상승해 진로발효(M/S 16.5%)를 제치고 주정업계 1 위로 도약하게 된다. 하이트진로에탄올은 2015 년 매출 279 억원(+4.1% yoy), 영업이익 30 억원(+53.0% yoy), 순이익 24 억원(+24.6% yoy)을 기록했다. 지분 100% 인수를 전제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하이트진로에탄올의 실적은 연결로 반영되게 되며, 창해에탄올의 PER 이 10 배 이하로 떨어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질 전망이다. 합병 이후 주정원료 공동구입 및 규모의 경제 효과에 힘입어 하이트진로에탄올의 이익률 개선도 기대할 수 있어 이번 인수로 인한 양사의 시너지기 기대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 원 유지
소주 및 주정소비 증가, 보해양조의 탄산소주 매출 증가, 하이트진로에탄올 합병에 따른 시너지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많다. 국산원료 투입 비중에 따라 분기 실적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연간으로는 실적 성장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 하락 여파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어진 점도 긍정적이다. 창해에탄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 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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