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동사는 올해 자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해 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소속 대표 배우 김우빈이 출연하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공동 제작해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다. 웹드라마/예능 제작 편수를 지난해 4편에서 올해 9편으로 확대해 뉴미디어에 최적화된 성장 모델을 개발하고, 신인 배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태양의 후예’를 잇는 ‘함부로 애틋하게’
6월부터 국내 지상파에서 방영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는 동사와 삼화네트웍스(046390)가 공동 제작하고, 소속 대표 배우 김우빈이 출연하며, 100% 사전 제작돼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한류배우(김우빈, 수지), 스타작가(이경희) 조합으로 흥행 기대감이 높고, 저작권을 제작사가 공동 보유하고 있어 부가판권 시장에서 높은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자회사 가지컨텐츠에서 OST를 자체 제작해 음원 관련 수익 실현도 가능할 것이다. 드라마 흥행은 주연배우 인기로 이어져 한국과 중국에서 광고 활동이 늘어나 올해 매니지먼트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3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자체 콘텐츠 라인업 확대
동사가 보유한 6개 케이블 채널에 프로그램 자체 제작 비중을 지난해 37%에서 올해 50%까지 확대될 것이다. 채널 경쟁력 확대는 시청률 재고에 기여할 것이고, 프로그램 판매 수익은 지난해 37억원에서 올해 50% 이상 증가할 것이다.
콘텐츠 소비는 뉴미디어로 이동하고 있어 온라인, 모바일 채널에 최적화 된 웹드라마/예능 콘텐츠 제작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다. 콘텐츠 권리(IP)를 확보하고, 판권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소속 신인 배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 안정화
2015년 3월 IHQ와 CU미디어가 합병해 콘텐츠와 미디어 사업이 결합했고, 지난해 하반기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거쳐 조직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플랫폼 사업으로 수직 계열화를 완성해 사업부별 시너지를 창출하고, 한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257억원, 영업이익은 95.9% 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연간 미디어 사업의 실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고, 하반기부터는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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