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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롯데쇼핑(023530)

[롯데쇼핑] 올해 롯데쇼핑은 생각하는 것보다 괜찮다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310,000원

키움증권 남성현 2016/03/08

1분기 연결기준 롯데쇼핑 매출액은 7조 6,168억 원(+8.8%, YoY), 영업이익 3,050억 원(+14.2%, YoY)으로 추정된다. 상반기는 유통업체 영업환경이 우호적인 가운데 백화점과 롯데마트 부문의 선전이 기대된다. 또한, 해외사업부 효율화에 따른 적자폭감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1만원으로 상향
롯데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3만원에서 31만원으로 변경하였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은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이루어졌다. 2016년 실적기준 롯데쇼핑 PER은 약 11.9배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다소 부담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2016년 PBR 수준이 0.4배에 불과해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영역으로 해석된다.


>> 백화점 및 할인점 사업부 이익 기여 증가
1분기 백화점 및 할인점 사업부 호조에 따라 영업이익은 10분기 만에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의 경우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1월과 2월 지속되면서 기존점 성장률이 3% 이상으로 추정되고,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해 1) 신선식품 개선 작업에 따른 저 베이스, 2) 자산유동화에 따른 임차료 베이스 감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해외점포(중국 할인점 점포) 폐점 및 효율화에 따른 영업적자 축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영업상황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백화점 영업이익 기여도가 2015년 기준 약 59% 수준에 달한다는 점에서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회복에 따른 이익 성장은 전사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간으로 이어지는 낮은 베이스, 올해는 차별적인 요인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간으로 낮은 베이스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1) 지난해 상반기 세일즈 앤 리스백에 따른 임차료 부담, 2) 연간으로 대형마트 체질개선을 위한 비용집행에 따른 수익성 악화, 3) 2분기 메르스 이후 대형마트 트래픽 감소, 4) 지난 4분기 영업권 상각에 따른 1회성 대형 손실 등이다. 올해 상반기 유통업체 영업환경이 상당히 우호적인 상황에서 낮은 베이스에 따른 부담도 적은 만큼 실적 개선 가능성은 차별적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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