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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산업(012630)

[현대산업] 꽃피는 봄이 온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6,0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03/02

동사의 올해 주택 공급계획은 18,342세대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하지만, 자체사업은 7,095세대로 전년 대비 약 50% 정도 증가해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1) 자체사업의 증가로 주택부문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있으며, 2) 면세점과 민자 SOC, 기타 다양한 개발 및 운영사업을 통해 Cycle Risk를 최소화하고 있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지고 있는 국면이다.

>>Point 1. 주택부문 자체사업 증가로 실적 개선 지속 전망
동사의 올해 주택 공급계획은 18,342세대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주택 공급계획은 감소했지만, 자체사업은 7,095세대로 전년 대비 약 50% 정도 증가해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체 자체사업 중 89.2%가 수도권 지역이며, 전년 대비 약 70% 정도 증가해 이익의 가시성이 높다. 작년 자체사업지 중 현안 지역의 분양률은 김포 한강3구역(1,230세대)이 약 45% 수준,김포 사우동(1,298세대)은 약 70% 수준까지 올라왔다. 두 사업지 모두 올해 말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택부문 수익성 개선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또한 전체 자체사업 중 92.6%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17년까지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라 2월부터 수도권에 주택담보대출 여신 심사가 강화되면서 주택 관련 지표들이 주춤하고 있는 점은 부정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세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국면에서는 1) 봄이사철이 시작되고, 2) 주택수요가 기존 주택매매에서 신규분양으로 빠르게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3)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부양책 발표 및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센티멘트는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Point 2. 사업 다변화로 Cycle Risk 대비
지난 1월 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착공에 들어갔다. 빠르면 3월, 늦어도 상반기중에는 통영LNG복합화력발전소도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 외에도 동사는 GTX, 물류센터, 호텔, 리조트 민자 SOC 사업 등 토목(인프라)부문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부실자산이었던 아이파크몰에 면세점이 들어오면서 traffic 증가로 1) 기존 임차인들의 매출액 및 임대료율 상승에 따른임대료 증가, 2) 매장 교체 수요 증가 등 실적 개선 및 자산가치 증대가 기대된다. 이처럼 동사는 Cycle Risk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중이다. 종합부동산 디벨로퍼로의 전환을 위해 AMC(자산관리회사) 설립 및 M&A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한 현금도 확보된 상황이다.

>>Point 3. 투자의견 BUY, TP 86,000원, Top Pick 유지
동사는 1) 자체사업의 증가로 주택부문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2) 면세점과 민자 SOC, 기타 다양한 개발 및 운영사업을 통해 Cycle Risk를 최소화하고 있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지고 있는 국면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6,000원, Top Pick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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