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동사는 15년 영업수익 114억원(YoY 19.6%), 영업이익 82억원(YoY 21.7%)을 시현했다. 전년 대비 양호한 수준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본격적으로 신규 부동산투자가 전망되고, 다이와하우스공업과의 업무제휴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정부도 ‘리츠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며 상장 리츠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 Point 1.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되는 16년
동사는 15년 영업수익 114억원(YoY 19.6%), 영업이익 82억원(YoY 21.7%)을 시현했다. 전년 대비 양호한 수준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작년 11월 ‘김포 미도프라자 빌딩’을 추가로 확보했고, 보유 중인 7개 자산에서 모두 자산재평가이익 약 30억원이 발생했다. 또한 보유자산에서 1) 지속적으로 공실률이 감소하고 있고, 2) 양질의 대형 임차인 입점 등 Tenant Coordination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결과이다. 올해는 보다 본격적으로 신규 부동산투자가 전망되고, 다이와하우스공업과의 업무제휴(16/2/17, ‘다이와하우스공업과 손잡고 임대관리업 진출’)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 Point 2. 정부의 ‘리츠 경쟁력 제고 방안’
23일, 국토교통부는 규제개선 내용을 담은 ‘리츠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에서 처음으로 리츠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1) 공모/상장 활성화, 2) 사모 리츠 등 규제 완화, 3) 리츠 인식제고 및 건전성 강화 등이다. 향후 세제당국 등 유관기관의 지원과 관련 법령 개정안 마련 등 보완이 필요하지만, 상장 리츠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작년 5월 일부 개정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의부배당비율이 한시적으로 50%로 완화되면서 이익유보 및 재투자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도 가능해졌다.
반면 동사의 배당정책이 액면가 대비 기준금리의 3배 수준이기 때문에 급격히 낮은 수준의 배당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재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을 통해 증가하는 배당정책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15년의 경우 현금배당 30원, 주식배당 0.03주를 결의, 배당수익률 6%대를 지속하고 있다. 액면분할을 통한 중장기적인 수급개선도 긍정적이다.
>> Point 3. 종합부동산 회사로 발돋움
동사는 작년 ‘김포 미도프라자 빌딩’을 추가 매입해 총 7개의 투자부동산을 운용 중이다. 올해는 보다 본격적으로 신규 투자가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보유 중인 7개 중 6개 자산이 상업용 빌딩으로 상품 집중화에 따른 사업 안정화 국면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에 일본 선진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투자 상품 및 기법 다양화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성공적으로 종합부동산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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