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현대백화점 1분기 실적은 총 매출액 1조 3,131억 원(+20.9%, YoY), 영업이익 1,112억 원(+20.9%, YoY)이 예상된다. 그렇게 예상하는 근거는 1) 1월 겨울의류 매출 증가, 2) 2월 영업일 수 증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신규점포 이익 기여가 예상되고,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 1분기 실적은 기대치 상회할 전망
1분기 영업일수가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현 시점에서 1분기 실적을 점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당사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렇게 예상하는 근거는 1) 1월 설날 효과 및 추운 날씨에 따른 의류매출 증가로 기존점 성장률은 높은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되고, 2) 2월도 영업일 수증가에 따라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월 실적 변수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1분기 중) 1월과 2월 실적 비중이 70~80% 수준에 달한다는 점에서 3월 과도한 역 성장률만 기록하지 않을 경우 기존점 성장률은 3%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사에서는 동사의 1분기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3,131억 원(+15.6%, YoY), 1,112억 원(+20.9%, YoY)으로 예상하고 있다.
>> 올해에도 신규점포 확대 효과 지속
올해에도 신규점포 이익 기여도 효과는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출점한 김포 프리미엄아울렛(2월) + 디큐브시티(5월) + 판교점(8월) 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예정이고, 2016년 4월 송도프리미엄아울렛(영업면적 39,600㎡) + 8월 가든파이브도 심형아울렛(영업면적 43,890㎡) + 3월 케레스타도심형아울렛(영업면적39,072㎡) 출점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반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평가되는 만큼 차별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 올해부터 현금성 자산 축적이 기대
현대백화점은 올해부터 공격적인 투자가 제한됨에 따라 현금성자산이 축적되는 구조로 전환될 전망이다. 유지보수 비용이 연간 1,000억 원 미만이고, 송도프리미엄아울렛 이후 뚜렷한 점포 출점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소비경기 회복이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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