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NHN 엔터테인먼트 4Q15 실적은 모바일게임 호조에도 불구하고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용 부담으로 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이어졌다. 올해 10 여종의 모바일게임 출시와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완화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본격적인 실적개선 추세는 경쟁환경을 고려 시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2 월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 이후 매출 반등에 성공한다면 주가 반등여지도 있다고 판단한다.
>> 4Q15: 모바일 게임 호조에도 영업적자 지속
NHN 엔터테언먼트 4Q15 실적은 매출액 2,178 억원(33.6% qoq), 영업이익 -97 억원(적자지속 qoq)이다. PC 게임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LINE 디즈니쯔무쯔무 호조와 및 프렌즈팜 for kakao 의 온기 반영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기 대비 31.0% 증가하였으며 연결 자회사 확대에 따른 기타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기 대비 매출이 개
선되었다.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TV 광고 등 간접 마케팅에서 직접 마케팅 전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출액 대비 부담스러운 수준이 유지되며 영업적자가 지속되었다
>> 점진적인 실적개선은 가능할 전망
NHN 엔터테인먼트는 2016 년 10 여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상반기에는 마블 쯔무쯔무, 킹덤스토리, 앵그리버드, 갓오브하이스쿨 등 IP 를 활용한 게임을 출시할 전망이다. 웹보드게임에서는 1 회 베팅한도 확대(3 만원→5 만원), 월 결제한도 증가(30 만원→50 만원) 등의 규제완화가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2 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 가능할 전망이다. 페이코는 수익화까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겠으나 1 월말 기준 결제가입자가 290 만명까지 증가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화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여전히 페이코 관련 마케팅 비용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며 모바일게임의 경쟁상황을 고려할 경우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60,000 원(유지)
NHN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 점진적인 실적개선 예상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 부담과 페이코 수익화 지연으로 인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 시기도 지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만 웹보드게임 규제완화 이후 매출 반등이 확인된다면 주가 반등여지도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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