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장 중 발표> 동사는 다이와하우스공업 및 AJ그룹을 대상으로 63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다이와하우스공업과 국내 도심형 임대주택을, AJ그룹과는 주차시설 운영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에 전략적 제휴를 통한 투자 상품 및 기법 다양화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성장세 국면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성공적으로 종합부동산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Point 1. 日 최대 임대주택 사업자의 지분참여
동사는 16일 다이와하우스공업 및 AJ그룹을 대상으로 62.7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1) 약 3,000호의 국내 도심형 임대 주택 개발 및 임대운영과 2) 비즈니스호텔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일본 내 선두 임대주택사업자이며, 미국•호주•중국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임대주택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현재 국내 주택시장은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정부가 뉴스테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동사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일본 선두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임대주택 사업 선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Point 2. AJ그룹의 투자로 업무영역 및 투자대상 확대
다이와하우스공업 외에 제3자배정 대상자는 AJ파크와 AJ네트웍스이다. AJ파크는 주차시설 운영사업을 하는 업체이며, AJ네트웍스는 AJ그롭의 지주회사로 렌탈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AJ그룹의 투자로 동사는 주차시설 운영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동사는 업무영역 및 투자대상을 확대하고 투자구조의 다양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 Point 3. 종합부동산 회사로 발돋움
동사는 작년 ‘김포 미도프라자 빌딩’을 추가 매입해 총 7개의 투자부동산을 운용 중이다. 올해는 보다 본격적으로 신규 투자가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보유중인 7개 중 6개 자산이 상업용 빌딩으로 상품 집중화에 따른 사업 안정화 국면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에 전략적 제휴를 통한 투자 상품 및 기법 다양화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성장세 국면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성공적으로 종합부동산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Point 4. 성장성과 수급개선, 고배당 감안시 매력적인 국면
의부배당비율이 한시적으로 50%로 완화되면서 이익유보 및 재투자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해졌다. 반면 동사의 배당정책이 액면가 대비 기준금리의 3배 수준이기 때문에 급격히 낮은 수준의 배당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재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을 통해 증가하는 배당정책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년의 경우 액면가 기준 6%의 고배당이 예상된다. 향후 성장성과 이익 개선, 액면분할을 통한 중장기적인 수급개선을 통해 주가 수준은 한 차원 레벨 업 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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