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BGF리테일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339억 원(+29.8%, YoY), 356억 원(+17.4%, YoY)을 달성하였다. 4분기는 1)우호적인 계절적 여건, 2) 담배가격 인상 효과 지속, 3) 담배 이외 제품군 기존점 성장률이 5%에 달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 4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BGF리테일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339억 원(+29.8%, YoY), 356억 원(+17.4%, YoY)을 달성하였다. 당사 추정치가 영업이익 370억 원이라는 점에서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는 1) 우호적인 계절적 여건, 2) 담배가격 인상 효과 지속, 3) 담배 이외 제품군 기존점 성장률이 5% 수준에 달하면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4분기 순증 점포수는 267개로 연간 기준으로 1,001개 점포망 확대를 기록하였다. 동사는 올해 출점 점포 수를 약 900개 예정하고 있어 2016년 기준 점포망 수는 1만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 휘닉스스프링스CC 인수 결정
동사는 휘닉스스프링스CC 인수를 결정하였다. 완전감자 후 지분 85.2%를 3자 배정 유상증자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면, 투자금액은 멤버십 금액을 제외한 1,280억원이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하고 퍼블릭 전환을 진행해 독자적인 수익 개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동사는 퍼블릭 전환을 통해 매출액을 120~13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이번 인수가 완전감자 후 자본금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보광그룹을 지원하는 형태가 제한된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기존 사업부문에 투자할 경우 연간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약 200억 원 수준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결정이라 생각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BGF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 휘닉스스프링스CC 인수 결정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1) 동사의 보유 현금액이 약 6천억 원에 달해 인수에 무리가 없고, 2) 퍼블릭 전환 시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디스카운트 요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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