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015 년 LG 생명과학은 뚜렷하게 영업실적이 개선되었다. 전체 매출이 5.9% 성장에 불과 했으나 의약품부문은 13.1% 상장한 결과이다. 주력제품인 이브아르, 제미글로, 부스타 등이 고성장하고 있으며 2016 년에는 혼합백신이 신제품으로 가세할 예정이다. 2016 년 매출액은 7.5% 성장한 4,841 억원, 영업이익이 9.6% 증가한 276 억원으로 추정한다. 지금은 실적개선으로 고밸류에이션을 해소하는 과정이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한다.
>> 영업실적 턴어라운드는 진행 중
LG 생명과학의 2015 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4,505 억원, 영업이익은 55.6% 증가한 252 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 분기만 보면 매출액이 4.0% 증가한 1,362 억원, 영업이익은 54.9% 감소한 70 억원이다. 4 분기에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은 전년동기에 기술수출 수수료수입이 80 억원 계상된 기고효과 때문이다.
>> 의약품부문이 성장 견인, 후속 제품도 대기 중
LG 생명과학의 기업분석에 있어서 주요한 관심사는 추가적인 영업실적 개선여부와 R&D 부문에서의 성과이다. 우선 영업실적은 의약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지난 4 분기에 의약품매출이 이브아르와 제미글로, 부스틴 등의 고성장에 힘입어 24.0% 성장했다. 다만 정밀화학이 26.7% 감소하여 전체 성장률이 떨어진 것이다.의약품내에서 수출이 13.5% 증가했는데 이는 팩티브, 유트로핀, 히루안, 부스틴, 이브아르 수출이 급증한 결과이다. 의약품부문은 연간으로 13.1% 증가했다. 이렇게 보면 향후 의약품 매출 성장으로 전체 외형 성장이 가능한 구조로 평가할 수 있다. R&D 성과를 보면 현재 5 가혼합백신 유펜타가 신약승인(PQ) 허가 단계에 있다. 바이오시밀러 LBCE0101(엔브렐)과 LBAL (휴미라)이 임상 3 상 중에 있다.
>> R&D 전략이 변수이나 실적개선은 지속될 전망
2016 년에도 의약품이 성장을 견인하는 구조로 평가한다. 이브아르와 제미글로, 히루안 등이 고성장할 전망이다. 금년에는 유펜타의 수출도 가세하여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정밀화학부문의 매출감소효과가 마무리됨에 따라 2016 년 전체 매출은 7.5% 성장한 4,841 억원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도 9.6% 증가한 276 억원으로 예상하는데 다만 R&D 전략이 변수이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