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4 분기 매출액은 4,763 억원으로 10.4%, 영업이익은 1,304 억원으로 7.1% 증가했다. 김포점, 신도림점, 판교점 출점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으며, 판관비 집행의 효율성도 손익개선에 기여했다.‘16 년중 동대문 케레스타, 송도점, 문정동점의 도심형 아울렛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확산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17 년까지는 아울렛이 7~8 개점으로 운영되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것이다. 목표주가를 180,000 원으로 상향한다.
>> 4 분기 매출액 10.4%, 영업이익 7.1% 증가
4 분기 매출액은 4,763 억원으로 10.4%, 영업이익은 1,304 억원으로 7.1%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15 년 2 월 김포 프리미엄아울렛, 5 월 신도림 디큐브시티, 8 월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점 오픈에 따른 외형증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매출액 증가폭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다소 부진했는데, 할인기간 확대에 따른 이익률 하락이 부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15 년 이후 백화점 경쟁사 대비 강한 출점모멘텀이 이어지고 있고, 마케팅 및 판관비 집행의 효율성이 유지되고 있어 안정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 도심형 아울렛사업 확산국면
패션수요의 가격하향 트렌드로 백화점 경기 전반의 회복은 어렵지만 동사는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난해 출점한 김포, 판교점의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며, 신도림점 또한 하반기부터 손익개선폭이 커질 전망이다. ‘16 년중에는 동대문 케레스타, 송도 프리미엄아울렛, 그리고 문정동 가든 파이브점의 오픈이 대기하고 있어 도심형 아울렛사업의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도심형 아울렛은 현재 출점이 확정된 점포까지 포함할 경우 5 개점이며, 김포점과 향후 예정된 대전점까지 포함할 경우 7 개의 프리미엄아울렛 체제로 운영되어 손익구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80,000 원 상향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영업실적 전망치 증익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80,000 원으로 상향조정한다. 향후 백화점 경기는 수요층의 소비심리 회복 부진 및 높은 경쟁강도를 반영해 회복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반면, 아울렛은 도심형 확산으로 전업 백화점 수요를 대체하며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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