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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그린푸드(005440)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사업부 예상보다 부진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5,000원

키움증권 남성현 2016/02/11

현대그린푸드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수치였다. 단체 급식을 제외한 본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고, 연결 종속회사도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다만, 단체급식 사업부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점은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 예상대비 부진한 실적
현대그린푸드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였다.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03억 원(+5.1%, YoY), 95억 원(+2.4%, YoY),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94억 원(+1.6%, YoY), 167억 원(-2.4%,YoY)을 달성하였다. 또한, 종속회사가 보유한 매도가능증권 시가평가 적용에 따른 손상차손 -97억 원 발생도 경상이익을 악화시켰다. 당사 추정치가 매출액 3,970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기대치를 하회하는 것이다.

4분기 부진은 단체급식 사업부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단체급식은 1) 현대차그룹 임금협상 지연, 2) 중공업 조업량 감소에 따른 식수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7.7% 역 성장하였다. 단체급식은 제조업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업황이 회복되지 않는 한 당분간 동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룹 내 유통망 확대에 따른 B2C유통 사업부 고 성장, 식재유통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사 외형은 유지될 전망이다.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968억 원(+8.2%, YoY), 676억 원(+9.1%,YoY)으로 추정된다.


>> 연결종속회사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는 자제
결과적으로 주요 종속회사 실적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H&S가 지난해 1회성 물량에 따른 기고효과에 따라 역 성장하였지만, 1회성을 제외할 경우 실질 성장률은 10% 수준을 기록하였고 현대LED 및 C&S푸드, 드림투어의 영업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에버다임의 본격적인 편입 효과가 반영될 예정이고, 현대H&S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연결손익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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