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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국전력(015760)

[한국전력] 4분기 영업이익, YoY 1.8조원 개선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0,000원

키움증권 김상구 2016/02/05

4분기 영업이익은 2.7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조원 개선되었습니다. 개선 배경은 연료비용 감소, 발전믹스 개선에 기인합니다. 연초 LNG가격 인하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변화 대응 기조와, 부채상환비용이 원가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 2015년 중 가장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
동사 4분기 실적은 매출 14.7조원(QoQ -5%, YoY -1.4%), 영업이익 2.7조원(QoQ -38.3%, YoY 208%), 순이익 1.6조원(QoQ -83%, YoY 229.5%)으로 당사 추정 영업이익 3조원을 다소 하회하였으나 시장기대치 2조원을 크게 상회하였다.

영업이익 증가 폭은 전년 동기 대비 1.8조원으로 2015년 중 가장 큰 폭의 개선을 이루었다. 개선 배경은 국제에너지 가격 안정에 따른 연료비용 감소, 전력구입비용 하락, 기저발전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신규발전기 도입에 따른 효율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기재부가 최종 배당률을 검토 중이며 이전과 유사한 배당성향을 가정할 때 1,700원 내외의 배당이 예상된다.


>> LNG가격 하락, 실적 개선세 지속될 전망
뒤늦은 한파로 인한 전력소비 증가와 LNG 가격 인하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일부 석탄화력의 상업운전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나, 올해 원전 1기, 석탄 6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발전믹스 개선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조정을 제외한 요금제도 조정은 총선 및 에너지 특별법 확정 이후로 예상, 상반기 실적은 큰 폭의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긍정적 정책 기조, 장기 적정투자보수 유지 전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에너지 정책 수정이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인 움직임이라기 보다는 효과적 제도 정립을 위한 지연으로 판단한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수정이 있었다. 분산전원을 우대하는 지역별 용량가격 계수가 도입되었다. 이로 인해 전력구입비용 부담이 일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향후 원가 산정 시 에너지 비용 이외에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투자, 부채상환 비용 등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채상환을 원가 산정에 고려한다는 점은 장기 관점의 적정투자보수율을 유지, 단기적으로는 보수율 이상의 수익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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