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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산업(012630)

[현대산업] 어닝 서프라이즈 주택사업의 끝판왕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6,0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02/05

<장 후 발표> 4분기 매출액 1조 2186원(YoY -2.4%), 영업이익1,479억원(YoY93.8%)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자체사업의 마진(28.0%)과 외주주택의 마진(36.9%)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토목부문의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향후 주택시장이 downturn에 진입하게되면 양호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강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Point 1. 어닝 서프라이즈! 주택사업의 끝판왕
동사는 4분기 매출액 1조 2186원(YoY -2.4%, QoQ 6.4%), 영업이익 1,479억원(YoY 93.8%, QoQ 70.8%)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자체사업의 마진(28.0%)과 외주주택의 마진(36.9%)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토목의 원가율(94.3%)이 100% 안쪽으로 진입하면서 턴어라운드 했다. 외주주택의 놀라운 마진 개선은 장기미착공 PF 사업지였던 울산 약사의 공사손실충당금이 497억원이 환입되면서 매출원가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아직 완공처리가 된 게 아니기 때문 동일한 금액을 판관비로 내려 판관비가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에 판관비의 환입 가능성도 존재하며, 이러한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외주주택의 마진은 21% 수준을 기록해 동사의 주택부분은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Point 2. 반가운 토목사업의 턴어라운드
3분기 아쉬운 실적 이후 빠른 속도의 이익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 2차에서 800억원의 매출반영과 256억원의 매출 이익이 반영됐으며, 올해 1,20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 반영이 기대된다. 1) 여전히 높은 수준이면서 개선되고 있는 자체사업 마진율, 2) 안정적인 외주주택사업 마진율, 3)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개선(4Q15 13.2%, 3Q15 8.3%, 4Q14 5.5%), 4) 토목사업의 턴어라운드 등을 감안하면 펀더멘털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 Point 3. 투자의견 BUY, TP 86,000원, Top Pick 유지
부산신항 2-4단계(사업비 7,335억원)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2월 통영LNG복합화력발전소(1.2조원) 착공 예정, 3월에는 면세점 그랜드 오픈이 계획되어 있다. 수영만 아이파크 마리나(2,450억원), GTX(16조원, A노선(일산-삼성)우선착공계획확정), 철도/고속도로 등 SOC 사업, 호텔, 물류센터 등 각종 개발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토목부문의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향후 주택시장이 downturn에 진입하게 되면 양호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강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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