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동아에스티(170900)

[동아에스티] 실적 턴어라운드 유효하고 2016 년에도 지속 전망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80,000원

SK증권 하태기 2016/02/05

동아에스티의 2015 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수준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8% 증가했다. 4 분기에는 매출액이 1.9%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4.8% 감소했다. 그러나 세부적 추이를 보면 3 분기부터 시작된 영업실적 턴어라운드가 현재 유효하며, 2016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2016 년에는 슈가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판관비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 상 진입여부에도 주목해야 한다.


>> 3 분기 매출액 11.8%, 영업이익 13.7% 증가
동아에스티의 2015 년 매출액은 전년수준인 5,679 억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543 억원이다. 4 분기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1,401 억원,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103 억원을 기록했다. 당리서치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 4 분기 실적 정체에도 영업실적 턴어라운드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평가
사업부별로 2015 년 4 분기 영업실적을 보면 처방의약품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한 834 억원이다. 그동안 감소추세를 지속하던 ETC 매출액이 2015 년 2분기에 785 억원(최저치)을 기록하고 3 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3 분기에 스티렌의 특허가 만료되어 스티렌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3.1% 줄어든 불리한 상황에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루어져 더욱 긍정적이었다. 다만 4 분기에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 있지만 2016 년에 다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그 근거로는 최근 마케팅비를 증액시키면서 신제품 매출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외부문도 4 분기에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금년 상반기에 바이오공장 재배치와 관련된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다. 의료기기/진단부문에서는 진단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2016 년에는 10%내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 2016 년 신제품 출시 증가, 실적 전망 긍정적, 신약개발 진척에도 주목
2016 년에는 외형 증대를 위해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2015 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셀렉스(골관점염치료제), 바라클(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제네릭)이 계속 성장하고 금년 1 월에는 스티렌 개량신약이 나와 스티렌 매출하락을 보완할 것이다. 또한 상반기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과 슈가메트, 그리고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동아에스티의 2016 년 매출은 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마케팅 비용 증가 가능성이 있어 영업이익 증가폭은 매출 증가폭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 금년에는 글로벌신약으로 진행 중인 FDA임상 3 상 진행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아에스티

코스피

면역항암제 치매 슈퍼박테리아 더보기

면역항암제 더보기

75,500

600 +0.80%

동아에스티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71,800
  • 거래량 (주) 63,123
  • 시가 75,600
  • 거래대금 (백만) 4,737
  • 고가 76,000
  • 외국인보유율 20.26%
  • 저가 73,200
  • 시가총액 (억) 6,670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