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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롯데쇼핑(023530)

[롯데쇼핑] 본업 부진, 장부상 부실 반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60,000원

SK증권 김기영 2016/02/05

4 분기 매출액은 7 조 8,079 억원으로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할인점, 하이마트, 금융 등의 부진으로 16.7% 감소한 1,930 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중국 타임즈, 럭키파이 등의 영업권 손상차손 반영으로 5,310 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백화점을 제외한 주요 업태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영업실적 개선 모멘텀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낮은 PBR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이익개선이 필수적이다.


>> 백화점 선전.할인점, 하이마트, 편의점 부진
4 분기 매출액은 7 조 8,079 억원으로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31 억원으로 -16.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이 2 조 5,860 억원으로 3.8%, 하이마트가 1 조 60 억원으로 5.3% 증가했다. 편의점 또한 8,030 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반면, 할인점 및 금융이 각각 3.2%, 9.6% 하락해 영업실적 부진을 견인했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2,310 억원으로 30.7% 증가했다. 해외부문이 280 억원 적자로 전년 310 억원 적자에서 개선되었으며, 국내는 2,590 억원으로 판관비 안정화 노력이 결실을 거두었다. 할인점은 해외부문이 420 억원 적자로 개선되었지만 국내는 150 억원 흑자에 그쳐 59.3%나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중국 타임즈 영업권 손상차손 2,494 억원, 럭키파이 1,201 억원, GS 스퀘어/마트 1,409 억원 반영으로 5,310 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 백화점 제외한 제반 업태의 부진
백화점은 소비자의 수요가격 하향에도 불구하고 아웃렛사업 확대(도심형, 팩토리 아웃렛 등), 리빙 및 식품관 전개 등으로 ‘15 년 수준 이상의 트래픽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할인점은 출점부진 및 경쟁사 대비 낮은 효율로 인해 경쟁력 둔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시장 내수부진 및 오프라인 시장 경쟁심화로 효율저하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편의점 또한 시장전반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낮은 출점속도, 더딘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해 고전이예상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0 원 유지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0 원을 유지한다. 백화점을 제외한 주요 업태의 영업이익 증가 모멘텀이 제한적이다. ‘16 년 예상 영업실적 기준 PBR 이 0.4 배로 사상 최저치 수준을 기록중이다.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유지될 수 있지만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백화점을 제외한 주요 업태의 이익개선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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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78,800
  • 외국인보유율 8.36%
  • 저가 76,600
  • 시가총액 (억) 2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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