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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퍼시픽] 4Q15 Review: 면세점과 해외 매출 고성장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580,000원

키움증권 이희재 2016/02/03

전일 장중에 4분기 실적을 발표. 인센티브 및 추석 시점 변화로 인한 비용 반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일부 과도한 outlier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처럼 보 여 주가 하락. 하지만 일회성 비용보다는 면세 매출과 해외 사업의 고성장에 의미를 두어 ‘매수’ 기회라고 판단됨. 2016년에도 중국 화장품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K뷰티를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의미있는 M/S 확대 기대됨.


>> 4분기 매출액 YoY +25%, 영업이익 +38% 기록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IFRS 연결실적은 매출액은 1조2,258억원(YoY+25.2%)과 영업이익 1,234억원(YoY +38.2%), 이익률 10.1%(YoY+1.0%p)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대비 +4% 상회했으나 이익은 9% 수준 하회함.
-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이유: 1) 2015년 호실적으로 인한 인센티브 지급 (4Q15 500억원 추정, 3Q14와 4Q14는 각각 200억원 추정) 및 2)추석 선물세트 환입 관련 비용(100억원 추정)이 4Q에 반영 때문으로 분석함.

- 국내: 매출액 8,781억원(+21.2%), 영업이익 1,038억원(+60.7%) 기록
*면세점: 전년대비 +62.8%나 성장해 연간 1조원 매출(+52.1%) 달성. 설화수의 고성장이 제품 믹스 개선으로 연결되면서 객단가 상승 효과 있었음. 뿐만 아니라 라네즈 및 아이오페도 꾸준히 성장중임. 면세 채널은 전분기 대비 15개 추가되 현재 121개 보유.
*디지털은 홈쇼핑 채널 부진으로 3% 역성장 기록했지만 백화점 +8.2%와 전문점 +14.5% 성장은 고무적임.

- 해외: 매출액 3,710억원(+46.1%), 영업이익 325억원(+25.0%) 기록
특히 중국 매출은 이니스프리의 고성장(+100%)으로 +55% 성장한2,160억원으로 추정됨.


>> 2016년 매출 +20%, 영업이익 +24% 전망
2016년은 매출액 5조7,845원(YoY+20.4%)과 영업이익 9,602억원(+24.2%)을 전망함. 면세 매출의 높아진 베이스로 보수적으로 +37% 성장을 예상함. 다만 1월 방한 중국인수가 +34.9% 늘어난 55만2600명 기록은 매우 긍정적인 흐름임. 또한 중국은 이니스프리와 설화수를 중심으로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유통망은 현재 71개 및 203개로 각각 20개와 45개 수준 확대할 것으로 예상함. 최근 중국 경기 상황 우려에 따른 투자 센티멘탈 약화로 주가 흐름이 슬로우했음.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의미있는 점유율 확대가 기대됨. 중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K뷰티를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 업체로서의 향방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8만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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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량 (주) 148,893
  • 시가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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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121,000
  • 외국인보유율 29.85%
  • 저가 117,600
  • 시가총액 (억) 6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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