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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GS홈쇼핑(028150)

[GS홈쇼핑] 외형성장 부진속에 영업이익 선방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50,000원

SK증권 김기영 2016/02/02

4 분기 매출액은 3,046 억원(+0.9%), 영업이익은 393 억원(+3.4%)로 선전했으며, 모바일 중심의 성장 및 판관비 효율화를 통한 이익성장이 긍정적이다. 그러나 홈쇼핑업계를 둘러싼 경쟁양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수요가격대가 하향화되고 있어 규모의 경제 가능성이떨어질 전망이다. 현시가총액은 ‘16 년말 예상 순현금을 제외한 영업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상태이다. 순현금 증가를 바탕으로 신규사업, 기업가치 관련 모멘텀을 기대한다.


>> 매출액 3,046 억원(+0.9%), 영업이익 393 억원(+3.4%)
4 분기 매출액은 3,046 억원으로 0.9%, 영업이익은 393 억원으로3.4% 증가했다 부문별 취급고는 TV 가 4,864 억원으로 3.3% 감소했으며, 카탈로그 또한 259 억원으로 25.4% 감소했다. 모바일은3,106 억원으로 성장률이 둔화되었으며, 인터넷은 1,201 억원으로 29.8%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모바일부문 비중이 높아져 기타 채널 감소부담이 낮아졌지만 전반적인 매출구성의 안정성은 떨어진 것으로 평가한다. 비용집행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세전이익은 261 억원으로 20.4% 감소했다.


>> 수요가격 하향에 따른 부담
홈쇼핑업계는 성장정체기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효율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창출하며 고비를 타개했다. 그러나 최근 소비부진국면은 홈쇼핑산업을 둘러싼 경쟁강도가 완화되지 못하고, 소비자의 수요가격대가 하향화 하면서 이익률이 정체되는 소비변혁기에 처해 있다. 대부분의 산업이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자본화의 과정을 거쳤지만 홈쇼핑 Peers 의 생존력은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모바일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업체 위주로 성장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0 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0 원을 유지한다. 현재 시가총액은 ‘16 년 예상 순현금을 감안할 때 영업가치는 반영되어 있지 못한 상태이다. 홈쇼핑업계 전반의 실적 모멘텀이 제한적이고, 성장모멘텀으로 부각되었던 모바일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순현금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기업가치 제고 관련된 부분에서의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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