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현대로템(064350)

[현대로템] 고난의 시기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4,000원

SK증권 이지훈 2016/02/01

철도 부문이 대규모 손실을 반영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4 분기 매출액 7,799 억원, 영업적자규모는 -2,112 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잇달은 일회성비용 반영으로 2016 년에는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그러나 실적개선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철도부문과 플랜트 기수주분의 수익성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실적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를 14,000 원으로 낮춘다.


>> 철도부문의 대규모 손실반영으로 적자폭 확대
철도 부문이 대규모 손실을 반영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4 분기 매출액 7,799 억원, 영업적자규모는 -2,112 억원에 달했다. 외형축소는 K2 전차의 1 차 양산 종료와 플랜트부문의 매출감소가 주된 이유였다. 수익성은 철도부문의 상파울로 프로젝트관련 손실(계약주체 변경에 따라 헤알화 직접노출에 따른 손실 1,600~1,700 억원)과 플랜트부문의 매출차감(V/O, 추가공사분 미확보) 영향이 컸다. 신규수주는 1.26 조원에 그쳤다. 계획했던 철도 신규수주주가 지연 또는 실패하면서 수주부진이 가속화되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14 년말 7.2 조원에서 15 년말 5.4 조원으로 감소하였다.


>> 2016 년에도 실적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
지난해 잇달은 일회성비용 반영으로 2016 년에는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그러나 실적개선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철도부문과 플랜트 기수주분의 수익성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K2 전차의 양산이 본격화되는 방산부문만 이전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 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9% 감소한2.95 조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된 565 억원이 예상된다. 이자비용 등 영업외손실 반영으로 순이익은 적자지속이 전망된다. 브라질 헤알화 반등(상파울로 프로젝트)시 충당금 환입 가능성은 있다.


>>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4,000 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4,000 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실적추정치 하향(16EEPS 380 원에서 -50 원으로 낮춤)을 반영하였다.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되나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닐 것이다. 주요 전방산업의 수주환경도 녹록하지 못해 당분간 주가의 횡보 추세 연장이 예상된다.

현대로템

코스피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철도 우주항공산업 더보기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더보기

32,050

1,400 -4.19%

현대로템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42,550
  • 거래량 (주) 3,076,794
  • 시가 33,500
  • 거래대금 (백만) 99,590
  • 고가 33,750
  • 외국인보유율 24.32%
  • 저가 31,850
  • 시가총액 (억) 34,980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