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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S-Oil(010950)

[S-Oil] 주가와는 다른 실적의 방향성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5,000원

SK증권 손지우 2016/02/01

4 분기 영업이익 170 억원은 추정치를 90.4% 하회하는 earning shock 이었음.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과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비용 영향이었음. 1 분기 영업이익은 1,769 억원으로 추정되어 QoQ 로는 개선되지만 YoY 로는 약세 예상함. 정유에게 있어서 최대 변수는 정제마진보다 유가임. 실제 3Q/4Q 유가급락으로 실적은 earning shock 이었고 1Q 도 부담으로 작용함. 실적과 달랐던 주가 방향성은 단기 부담요인이 될 수 있음.


>> 4Q15 영업이익 170 억원(QoQ +5.6% / YoY 흑전)
SK 증권 리서치센터의 추정치 1,772 억원 대비 -90.4% 하회하는 earning shock 이었음. 가장 큰 원인은 정유사업부의 실적 부진에 있음. 첫 번째로는 무엇보다 4 분기중 유가가 급락(3Q 말 Dubai $44.3/bbl → 4Q 말 $32.2/bbl)하면서 재고평가손실(전사 기준 약 2,500 억원)이 필연적으로 발생하였고, 두 번째로는 대규모 정기보수가 진행되면서 비용이 발생(윤활유 포함 800 억원)하였기 때문임. 이로 인하여 정유사업부의 4 분기 영업이익은 -1,379 억원으로서 2 개 분기 연속 적자였음.


>> 1Q16 영업이익 1,769 억원(QoQ +942.2% / YoY -25.7%) 추정
1 분기 영업이익은 1 회성 비용이 소멸되는 전분기 대비로는 확대되겠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하락한 실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함. 유가 방향성은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음. 최근 OPEC 내지는 러시아의 감산 기대감으로 1/29 기준 $28.4/bbl 까지 반등하였지만, 감산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함. 1/21 에는 $22.8/bbl 까지 하락했음을 감안해야 함. 또한 납사의 강세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정제마진 또한 현 수준이 유지된다고 기대하기 쉽지 않음. 최근 아시아 에틸렌 하락세에 의해서 납사가 이미 고점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3 월 이후 아시아 정기보수가 다수 진행된다는 부담도 있음.


>> 목표주가 85,000 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익추정치의 변동분이 크지 않은 만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함. 최근까지 정유는 북미 정유업체 대비 수혜가 있고(dubai 의 급락), 정제마진 상승 기대감을 타고 강한 주가를 시현하였음. 그러나 유가 약세로 인해 결국 2 분기 실적 고점 이후 3 분기와 4 분기 모두 사실상 earning shock 이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됨. 정유에게 있어서는 유가가 최대 변수고 1 분기 방향성도 우호적이지 못함.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높은 주가 수준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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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량 (주) 243,808
  • 시가 77,000
  • 거래대금 (백만) 18,381
  • 고가 77,000
  • 외국인보유율 77.58%
  • 저가 74,600
  • 시가총액 (억) 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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