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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대우인터내셔널] 계속되는 세전손실 우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9,000원

SK증권 손지우 2016/02/01

4 분기 영업이익은 833 억원으로서 추정치를 10.5% 하회하는 실적이었음. 그러나 세전손실이 -203 억원에 달했다는 것이 주목 요인임. 광산과 광구에 대한 손실반영분이 컸는데, 3 분기부터 동일한 요인에 의해 세전손실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차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임. 1 분기는 4 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영업이익 수준 예상함. 최근 과매도에 따른 매수매력 있지만, 장기 저유가 상황에서의 부담감이 여전히 큼을 인지해야 함.


>> 4Q15 영업이익 833 억원(QoQ -5.1% / YoY -33.6%) 추정
SK 증권 리서치센터 추정치 930 억원을 10.5% 하회하는 기대 이하의 실적이었음. 기본적으로 유가 하락의 악재 속에서 E&P 사업부의 감익이 발생했고, 무역/관리 본부의 실적 약세도 지속되었음. 무역본부에서는 217 억원 가량의 대손충당금이 반영되었음. 그러나 영업이익보다 주목할 것은 세전에서 발생한 손실 부분임. 니켈광산 지분법 손실 -1,081 억원, 기타 유전광구들에 대한 상각과 손상차손 등으로 -718 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에 세전손실은 -203 억원을 기록했음. 이미 지난 3 분기에도 대손충당금과 외화부채 환산손 등에 의해 -200 억원의 세전손실이 발생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차후 영업이익 외적인 리스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음.


>> 1Q16 영업이익 849 억원(QoQ +1.9% / YoY -23.4%) 추정
1 회성 비용효과가 소멸될 것을 감안한다면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음. 그러나 유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부담 요인임. 최근 OPEC 내지는 러시아의 감산 기대감으로 1/29 기준 $28.4/bbl 까지 반등하였지만, 감산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함. 1/21 에는 $22.8/bbl 까지 하락했음을 감안해야 함. 특히 동사의 E&P 가격 산정방식은 후행적인(trailing) 요인이 있기 때문에 실적의 추가하락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함.


>> 목표주가 22,000 원 → 19,000 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16 년과 17 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각각 -11.8% / -14.8% 하향 조정한 것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역시 기존 22,000 원에서 19,000 원으로 하향 조정함.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지속적인 유가 약세를 반영한 것임. 동사의 주가는 워낙 하락폭이 크고 최근 유가 반등세도 있는 만큼 매수여력 부각될 수 있음. 그러나 SK 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장기 저유가의 불가피함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감안한다면 주가의 추가 반등여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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