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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대림산업(000210)

[대림산업] 기대되는 2016년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00,6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01/29

<장 후 실적발표> 4분기 매출액 2조 6,966억원(YoY 5.5%), 영업이익 658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국내 주택사업의 호조와 유화사업의 이익 성장이 주 원인이다. 1) 용인 한숲시티의 높은 계약률, 2) 고려개발의 정상화, 3) 이란 핵협상 타결 수혜 등을 감안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익 개선의 가시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 Point 1.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발표
동사는 4분기 매출액 2조 6,966억원(YoY 5.5%, QoQ 12.4%), 영업이익 658억원(YoY 흑자전환, QoQ -3.2%)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DSA에서 603억원, 고려개발에서 780억원의 손실이 반영됐음에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주요 원인은 1) 2014년부터 착공된 양호한 원가율 현장들의 매출 비중 증가로 국내 주택 현장의 마진 개선, 2) 플랜트 사업의 안정화(4Q15 88.3%,3Q15 88.8%, 4Q14 96.3%), 3) 유화사업부에서 원재료비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원가율이 크게 개선(4Q15 80.9%, 4Q14 87.9%)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영업외손익에서 지분법이익이 402억원 반영됐음에도, 고려개발 감자를 통한 주식감액 250억원, 공정위 과징금 163억원, 환율 파생 손실 190억원,DSA 미수이자 260억원 대손 등 기타영업외손실이 약 800억원 가량 인식되면서 세전이익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 Point 2. 해외 손실 규모의 축소와 견조한 유화사업 전망
DSA는 예기치 못한 기술적 사안으로 공기지연이 발생하면서 60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DSA의 주요 현안 프로젝트들이 올해 준공 예정이기 때문에 손실은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유화사업은 원가개선 활동과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이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Point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600원 유지
올해 신규 분양 계획은 21,103세대 공급목표로 국내 주택시장의 분위기를 감안해 상반기에 72% 분양할 계획이다. 1) 가장 우려했던 용인 한숲시티의 계약률이 60%를 넘었고, 2) 고려개발의 정상화 추진, 3) 이란 핵협상 타결로 신규 수주에 대한 가능성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높고, 4) 장기 미착공 PF현장인 오산세마가 내년에 분양할 계획이기 때문에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익 개선의 가시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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