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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에스원(012750)

[에스원]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부진한 실적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111,0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01/28

<장 후 실적발표>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4,647억원(YoY 6.6%), 영업이익은 397억원(YoY -13.7%)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인센티브성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스템보안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건물관리부문의 높은 성장세에도, 아쉬운 점은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가던 상품판매부문의 역성장이다. 다만 올해는 삼성전자 평택 투자에 대한 수주가 전망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Point 1.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부진한 실적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4,647억원(YoY 6.6%, QoQ -0.9%), 영업이익은 397억원(YoY -13.7%, QoQ -21.4%)으로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가장 큰 원인은 인센티브성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신 충당금 형태로 쌓진 금액이므로 2016년 실적의 개선 가시성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시스템보안사업은 전년대비 7.6%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고, 건물관리부문은 전년대비 16.3%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쉬운 점은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가던 상품판매부문의 부진(YoY -5.9%)이다. 다만 올해는 삼성전자 평택 투자에 대한 수주가 전망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Point 2. 역시 믿을만한 ‘SECOM’과 ‘블루에셋’
4분기 시스템보안 가입자수는 전년대비 9.5% 증가했고, 하락추세였던 ARPU는 3개 분기 연속 121천을 유지했다. 해지 고객수는Retention marketing을 통한 고객관리 강화로 연간 15% 수준에서 13% 수준으로 급감했다. 티브로드와 어린이집 CCTV 업무협력, SKT와 스마트홈 제휴 등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어 M/S는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에셋’ 브랜드를 런칭한 건물관리사업부문은 관리 빌딩 증가 및 수선성 공사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16% 성장했다. 기존 오피스 중심에서 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계열사 사이트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이 증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트윈시티 남산 수주처럼 뉴스테이 정책의 활성화 역시 건물관리 부문 성장의 기회요인이다.


>> Point 3. 투자의견 Outperform 하향, TP 111,000원 유지
내년부터는 삼성전자의 평택 투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배당 증가도 기대된다. 투자의견은 목표주가 근접에 따라 Outperform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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