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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파트론(091700)

[파트론] NDR: 우리가 찾던 IoT, 웨어러블 수혜주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5,000원

SK증권 박형우 2016/01/29

파트론의 센서모듈과 웨어러블 사업확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트론은 이미 2015년에 크로이스라는 자체 브랜드로 B2C 시장에서 웨어러블 제품의 개발능력을 증명했습니다. 2016 년부터는 IoT/웨어러블 B2B 시장에서 IT 및 의료기업들의 ODM/OEM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부품사로만 인식됐던 파트론이 이제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얻었다고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상향합니다.


>> 2016 년, 성장 여건 마련한 파트론
2016 년 실적은 매출액 9,203 억원 (YoY+14%), 영업이익 755 억원 (YoY+36%)으로 반등이 기대된다. 실적 성장은 ①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공급되는 13M 화소 카메라모듈이 견인할 전망이다. 카메라 사업은 13M 비중이 2015 년 11% → 2016 년 23%로 높아지고, 일부 중저가 스마트폰에는 OIS 가 채용됨에 따라 판가 상승을 예상한다. ② 카메라 부품의 내재화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도 긍정적이다. 이미 5M 과 13M 렌즈 사용량의 상당부분을 내재화했고, 액츄에이터와 OIS 는 생산능력(캐파)을 증설 중이다. 카메라 사업 외에도 ③ 센서/악세서리, 진동모터, 지문인식모듈 등이 신규 성장동력으로 주목된다.


>> 2016 년 센서/웨어러블 사업확장 본격 추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됐지만, 파트론은 신규 시장인 IoT 와 웨어러블 산업에 서 국내 대표 기업으로의 급부상이 예상된다. 다수의 부품사들은 스마트폰 산업 내에서의 제품 다각화 또는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파트론은 센서모듈 제품 군을 기반으로 새로운 It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 중이다.파트론의 강점은 제품 라인업이다. 체지방, 혈당, 심박, 온도, 와이파이, GPS, 지문인식 등 10~15 종의 센서모듈 양산이 가능하다. 이미 스마트폰 및 가전 제조사들로 센서모듈을 공급 중이고, 향후에는 IT 및 의료 기업들의 ODM/OEM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 목표주가 ‘15,000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5,000 원으로 상향한다. 2016~2018 년 실적 추정치는 유지하였으나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얻었다는 판단으로 2018 년 이후의 전망치(RIM 모형)를 상향했다. 2016 년 EPS 기준으로 현재주가는 PER 9.4 배, 목표주가는 PER 13.5 배다. 성장동력을 확보한 현 상황과 파트론의 과거 3 년 평균 PER 이 12.8 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우리가 부여한 타겟 PER(13.5 배)은 합당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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