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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G화학(051910)

[LG화학] 걱정한다고 안 열릴 전기차시장이 아니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80,000원

SK증권 손지우 2016/01/27

4 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음. 화학의 감익이 있었지만 전기차배터리를 필두로 한 전지 사업부의 성장이 눈에 띄었음. 1 분기는 4 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3,634 억원의 실적 예상함. 최근 중국 관련한 2 개 이슈(전기버스에 LFP 배터리만 보조금지원, 2020 년 보조금 완전 폐쇄)로 주가 조정 발생했지만, 그 요인과 달리 동사의 높은 기술력과 전기차 시장의 빠른 확대는 이어지고 있음. 커버리지 전체 top pick 의견 유지함.


>> 4Q15 영업이익 3,520 억원(QoQ -35.6% / YoY +52.0%)
SK 증권 리서치센터 추정치 3,631 억원 대비 3.1% 소폭 하회하는, 사실상 기대에 부합한 실적 수준으로 판단함. 다만 전분기대비로는 낙폭이 크게 발생했는데, 가장 큰 원인은 2015 년 연간 실적을 견인해온 화학 사업부가 slow down 하였기 때문임. 영업이익 2,820 억원으로서 전분기대비 41.8% 감익되었음. 그러나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의 성장성을 등에 업은 2 차 전지가 매출액 9,847 억원(QoQ +28.1%) / 영업이익 289 억원(QoQ +183.3%)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시현하여 실적 낙폭을 상쇄시켜주었음. LG 화학은 이에 대하여 ‘상당한 수준의 개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음.


>> 1Q16 영업이익 3,634 억원(QoQ +3.2% / YoY +0.4%) 추정
1 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크게 다름없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함. 화학은 유가급락/비수기 영향 등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또한 1 분기는 기타 분기대비 설 연휴/2 월 효과 등으로 영업일수가 적다는 것도 감안해야 함. 다만 전기차배터리를 바탕으로 한 2 차 전지의 성장성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함.


>> 목표주가 380,000 원 / 커버리지 전체 top pick 의견 유지
이익 조정폭이 크지 않고 전기차배터리의 absolute no.1 업체로서의 성장성도 유지되고 있는 만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유지함. 최근 중국 전기버스에 LFP 방식만 지원할 수 있다는 소식, 이후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의 “2020 년 이후 전기차 보조금 전면 폐쇄 계획” 언급으로 전일 동사의 주가 조정폭 크게 나타났음. 그러나 중요한 것은 LG 화학의 전기차배터리 가치를 이끄는 핵심은 $145/kwh 에 불과한 낮은 배터리 가격(연결되는 높은 기술력)과 GM Bolt 로 대변되는 2016 년 2 세대 전기차 시장의 개막에 따른 가파른 시장확대 기대감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됨. 전기버스가 없다고, 그리고 보조금이 없다고 전기차 시장이 안 열리는 것은 아님. 단기 sentiment의 악재는 있었지만 여전히 동사의 성장성과 기술력 감안할 때 top pick 의견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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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종가 4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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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452,500
  • 거래대금 (백만) 134,496
  • 고가 471,500
  • 외국인보유율 37.47%
  • 저가 452,500
  • 시가총액 (억) 32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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