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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G전자(066570)

[LG전자] 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 방향성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5,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01/27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가전이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호실적을 이끌었고, TV의 수익성 개선폭도 기대 이상이었으며, 자동차 부품의 깜짝 흑자가 인상적이었다. 부진했던 스마트폰도 1분기에는 G5의 조기 출시 효과에 힘입어 흑자 전환을 시도할 것이다. 과거 어느 모델보다 G5의 완성도가 높을 것 같다.자동차 부품의 수주 성과는 동사 Valuation 지표를 높여줄 것이다.


>> 4분기 가전과 TV가 이끈 호실적
4분기 영업이익은 3,490억원(QoQ 19%, YoY 27%)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동시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호전됐다. 부품에 대한 가격 협상력이 커진 구간에서 차별화된 실적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한다. 역시 일등공신은 가전(H&A)이었다. 트윈워시 세탁기, 얼음정수기 냉장고 등을 앞세운 Premium 제품의 판매 호조, 원자재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실현했다. TV(HE)는 패널 가격 약세와 더불어 UHD 및 OLED TV 판매 확대로 인해 흑자폭이 커졌다. OLED TV 비중이 매출액 기준으로 10% 도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VC 사업부가 인포테인먼트 매출 호조와 Mix 개선으로 깜작 흑자 전환하며 향후 성장 동력으로서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휴대폰(MC)은 G4 판매 부진 여파가 이어졌지만 V10과 Nexus 5X 위주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적자폭을 줄였다.


>> 1분기 호실적 지속, G5 완성도 높을 듯
1분기 영업이익은 3,516억원(QoQ 1%, YoY 15%)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가전은 Premium 제품을 앞세워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에어컨이 성수기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실현할 것이다. TV는 비수기이지만 마케팅 비용이 축소되는 시기이고, 제품 Mix와 원가 구조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휴대폰은 V10의 글로벌 확판과 함께 G5의 조기 출시 효과에 따라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다.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G5는 유니바디 메탈 케이스, 슬림 디자인, 최신 AP(Snapdragon 820) 등 주류적 Trend를 수용하면서 베젤이 거의 없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 Main 듀얼 카메라, 탈착식 배터리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LG전자의 스마트폰 중 완성도가 가장 높아 성공 가능성이 커 보인다. VC는 최근 중국 이치자동차에 구동모터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는 GM의 차세대 Bolt향부품 공급이 시작되며 질적 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다. 이는 할인된 Valuation지표를 정상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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