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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G이노텍(011070)

[LG이노텍] 2분기부터 이익 성장세 회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2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01/26

신형 아이폰 판매 부진 여파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주력인 카메라모듈은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매출 차질이 예상된다. 다만,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의미있는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효과, 고객 다변화 성과, 차량 부품의 이익 기여 확대, LED의 고정비 부담 감소가 뒷받침할 것이다. 카메라모듈은 중화 고객 확판, 듀얼카메라 모멘텀을 바탕으로 회복해 갈 것이다.


>> 4분기 카메라모듈, LED 부진
4분기 영업이익은 451억원(QoQ -26%, YoY -22%)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부진했다. 무엇보다 카메라모듈의 매출액이 해외 전략 고객향 출하 부진으로 인해 당초 계획을 크게 하회했고, LED는 BLU의 재고조정과 조명 분야의 가격 경쟁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자산건전화 비용이 더해졌다. 전사 일회성 비용으로 장기근속수당(120억원)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차량 부품은 국내 및 북미 신차 효과, 후방카메라 장착률 증가로 인해 고성장세(YoY 25%)를 이어갔고, 연말 수주잔고가 6.2조원으로 증가하며 성장 동력으로서 기대에 부응했다.


>> 2분기부터 회복 사이클 예상
올해는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 국면이 예상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389억원(QoQ -14%, YoY -44%)으로 4분기 기조가 이어질 것이다. 카메라모듈이 해외 전략 고객의 감산 영향과 고객사 내 경쟁 심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할 것이고, 모바일 부품은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가 부진할 것이다. 반면에 LED는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감소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고, Tape Substrate 등 디스플레이 부품이 계절적으로 회복되며, 차량 부품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2분기 이후에는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효과, 고객 다변화 성과, 차량 부품의 실적 기여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이익 성장세로 회귀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카메라모듈은 A사향 매출 감소분을 LG전자 및 중화 고객 대상 매출 확대를 통해 상쇄할 수 있을 것이고, 하반기에는 A사 신모델 효과와 함께 듀얼 카메라 모멘텀이 예정돼 있다. 반도체 기판은 주고객의 제품 경쟁력 회복과 SiP, 메모리 등 제품군 다변화를 바탕으로 재차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다. LED는 BEP 매출이 크게 낮아진 상태에서 조명, 모바일, 차량 중심의 Mix개선 효과가 더해져 적자폭을 줄여갈 것이다. ‘BUY’ 의견을 유지하되 실적 전망 하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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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량 (주) 94,447
  • 시가 204,500
  • 거래대금 (백만) 19,264
  • 고가 205,500
  • 외국인보유율 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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