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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SKC코오롱PI(178920)

[SKC코오롱PI] Flexible OLED 시대의 기대주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8,000원

키움증권 김병기 2016/01/26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스마트폰 부품의 재고조정이 진행되면서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특허소송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집행되면서 세전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그러나 16년 전망은 긍정적이다. PI 필름의 적용처가 다변화되고, 설비증설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Flexible OLED 시대가 개화하면서 PI소재의 수요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이며, 동사는 그 최대 수혜 업체가 될 전망이다.


>> 1분기부터 실적반등 가능할 전망
4분기 매출액은 295억원(-28%QoQ, -14%YoY), 영업이익은 47억원(-
50%QoQ, -36%YoY)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며 FPCB용 폴리이미드(PI) 필름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 줄었고, 방열시트용 PI필름 또한 중국 고객사들의 재고비축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출하량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특허소송 비용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4분기 세전이익은 -1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다만 소송과 관련된 비용은 15년까지 대부분 반영됐고, 16년 이후 추가적인 비용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15년 70억원  16년 20억원 예상).

1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대표모델 출시가 임박하면서 부품/소재 주문량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69억원(+25%QoQ, -7%YoY), 77억원(+63%QoQ, -28%YoY)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 PI필름 적용처 확대와 증설효과에 주목
16년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1)PI 필름의 적용처 확대, 2)생산능력 증설 효과등이다. PI 필름은 탄성율이 높고, 치수안정성이 뛰어나 Flexible OLED 패널로 적용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스마트폰용 FPCB 및 방열시트 중심인 PI필름 적용처가 16년부터 다각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동사는 현재 설비의 30% 규모의 Capa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라인은 2Q16 시운전을 거쳐 3Q16부터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신설라인 가동 초기에는 각종 비용증가로 인한 마진 둔화국면이 나타날 수 있겠으나, 정상궤도에 진입한 이후부터는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 목표주가 ‘18,000원’ 유지
1)분기실적은 4분기를 단기 저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할 전망이고, 2)Flexible OLED 시대를 맞아 PI필름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3)설비증설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우리는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8,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16년 매출액은 1,589억원(+17%YoY), 367억원(+27%YoY)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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