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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

[현대제철] 2016년, 외형확장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4,000원

키움증권 박종국 2016/01/18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자동차강판 가격이 8만원 인하 되었지만 봉형강류의 선전이 실적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나간 4분기 실적보다는 2016년 특수강 가동과 #2 CGL가동, 그리고 해외스틸서비스의 연간 반영으로 인한 외형 확장을 기대할 시점이라 판단한다.


>> 대체로 시장 기대치 부합 할 전망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조 6,975억원(QoQ 2.1%, YoY -9.4%), 영업이익 3,532억원(QoQ -2.4%, YoY -26.7%), 연결 실적은 매출액 4조 1,918억원(QoQ 2.7%, YoY -1.3%), 영업이익 3,912억원(QoQ 18.3%, YoY -19.5%)으로 별도와 연결 모두 시장기대치(별도 3,791억원, 연결 4,121억원)에 소폭 하회하지만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별도는 자동차 강판 가격인하에 따른 판재류의 부진에도 견조한 건설수요로 봉형강류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판재류의 경우 자동차 강판 가격 8만원 인하와(11월부터 적용) 기타 판재류의 ASP하락으로 4분기 판재류 ASP는 710천원으로 전분기보다 53천원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판재류의 원재료 투입단가는 13천원 하락에 그쳐 롤마진은 전분기 대비 약 40천원 정도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봉형강류의 경우 견조한 판매량(QoQ 7.8%)과 철스크랩의 전분기 대비 6만원/톤(생철A 기준) 급락에 따른 롤마진 개선으로 판재류 부진을 어느정도 만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 자동차 강판 인하를 딛고 외형성장하는 2016년
동사의 주가를 짓누르고 있던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는 8만원 가격 인하로 귀결이 되었다. 시장에서 기대하던 5~6만원보다는 높지만, 자동차업계에서 요구한 10만원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일방적으로 협상이 끌려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계산으로 내수용 자동차 강판 350만톤에 8만원 가격 인하를 적용하면 연간으로 약 2800억원의 이익 하락 요인이나, 2016년에 있을 동사의 외형성장으로 이익하락분을 상당부분 만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2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는 특수강(연산 100만톤)은 보수적으로 60만톤 생산시 약 4000억원~5000억원 매출 상승이 가능하고, 1월부터 가동을 시작한#2CGL(연산 50만톤)에 따른 고급강 비중 증가로 매출확대와 product mix개선이 기대된다.


>> 목표주가 74,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는 74,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연결기준 2016년 예상 BPS에 target multiple 0.6배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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