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가공육 매출이 회복되고 있고, HMR 브랜드가 작년 말에 런칭하였다. 이를 통해, 동사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기대되며, 조제분유 수출과 원두커피 사업을 통해 수익성 높은 품목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7만원을 유지한다.
>> 가공육 매출 회복 중
언론보도에 따르면 WHO가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한 후에, 가공육 매출이 -30% 정도 하락했었지만, 최근에는 -10%대까지 완화되는 추세이다. 동사는 1) 지난 해 높은 돈육 투입단가와 2) WHO 이슈로 인해, 육가공 실적에 대한 기저가 낮은 편이다. 따라서, 가공육 매출이 정상화 되고, 수입육 확대와 돈육 투입단가 안정화 되면서, 전사 원가율이 YoY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다양한 품목에서 성장 !
동사는 1) 조제분유 수출, 2) 원두커피 사업부의 성장, 3) 롯데마트향 HMR 제품(‘요리하다’)의 확대를 통해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동사의 조제분유 수출은 YoY +5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원두커피 사업부의 매출액은 작년에 세븐카페가 1,000호점을 돌파하면서 고성장하고 있다. 또한, 작년 말에 롯데마트가 런칭한 ‘요리하다’ HMR 제품을 동사가 공급함으로써, 향후 동사의 역량이 식품제조업 영역으로 서서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의 3가지 품목에서만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0억원 내외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3개 품목 합산 기준), 수익성이 좋은 조제분유 수출과 원두커피 사업이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7만원 유지
롯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7만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그룹 채널의 우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품목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HMR, FS사업, 유가공 사업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료 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