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SK 4Q15 실적은 주요 자회사 실적이 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시장 기대치에는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SK 해운, SK 건설 등의 이익안정성이 확대됨에 따라 실적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6 년 바이오, 반도체 소재 등 신규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SK 그룹의 지주회사인 SK 는 2016 년 성장주로의 매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 4Q15: 실적의 안정성 확대
SK 의 4Q15 실적은 매출액 24 조 1,757 억원(57.4% qoq), 영업이익 9,977 억원(108.9% qoq, OPM: 4.1%)으로 예상한다. 8 월 1 일자로 SK C&C 와 SK 의 합병함에 따라 합병법인의 첫 온기 실적으로 시장기대치에는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본업인 IT서비스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겠으나 SK 텔레콤, SK 이노베이션 등 상장 자 회사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SMP 가격 하락에 따라 SK E&S 의 실적도 성수기 효과가 희석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만 SK 건설과 SK 해운은 연간 영업이익 흑자기조가 유지되면서 실적의 안정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 성장주로의 SK 를 주목하자
2015 년 반도체 모듈사업 진출로 기업 실적의 레벨업을 견인했던 SK 는 2016 년 융합물류, 반도체 소재, 스마트 팩토링 등 다수의 신규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내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융합물류,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반도체 모듈사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2018년 1 조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며 8 개의 신약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SK 바이오팜은 뇌전증이 2 상 마무리 단계로 조만간 3 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8 년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SK 의 신규사업이 가시화 됨에 따라 SK 에 대한 성장 모멘텀이 2016 년 연중 지속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 만원(유지)
SK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SK 그룹의 지주회사로 자체 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SK 의 신규사업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른 성장주로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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