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11 월에 오픈한 인천공항면세점은 BEP 수준 매출이 창출되고 있으며, 1 월말 시내면세점 오픈으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할 전망이다. 동사의 면세점 타겟은 롯데, 신라, 두산, 신세계가 경쟁하는 고가층이 아닌 사후면세점이어서 경쟁강도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면세 점업계 밸류에이션 하향으로 동사 주가 또한 낙폭이 심화되었지만 호흡기질환이나 자연재해가 없을 경우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한다.
>> 시내면세점 1 월말 오픈
1 월말 시내면세점 오픈으로 본격적인 신규사업 모멘텀이 보강될 전망이다. 11 월중 오픈한 인천공항면세점은 최근 BEP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2 분기 이후 안정성장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종로에 오픈하는 시내면세점은 사후면세점이 포진한 중저가의 면세상품을 공략할 예정이어서 신세계, 두산까지 가세한 고가 면세점 경쟁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전망이다. 인사동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하나투어의 브랜드 인지도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1 분기 아웃바운드 순항 예상
원화환율 상승으로 ‘15 년 대비 아웃바운드 영업환경이 약화되었지만 7~8%대의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다. 해외자회사중 일본법인은‘15 년 120 억원의 영업이익에 이어‘16 년중에는 150 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일본 주식시장 상장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중국에서 운영(광저우, 청도)중인 비자센터는 중국시장내 하나투어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긍정적이며, 상해, 북경, 심양의 대행사업자 선정에서 추가로 획득할 경우 규모의 경제도 가능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0 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0 원을 유지한다. 최근 면세점업계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향이 촉발되면서 신규사업자로 진입한 동사의 주가 또한 약세국면을 이어왔다. 그러나 동사는 신규사업 추가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폭이 크고, 대형 면세점이 경쟁하는 시장에서 벗어나 견고한 브랜드 인지도를 갖출 것으로 보여 밸류에이션 상향국면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호흡기질환이나 자연재해 같은 돌발변수가 없을 경우 최근의 주가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완화는 매수적기로 판단된다.
하향1,100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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