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삼진제약의 2015 년 매출액이 7.5% 성장한 2,163 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368 억원으로 추정한다. 2016 년에도 주력 제품 성장과 신제품 가세로 매출액이 8.0% 신장하고 영업이익도 7.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이 2014 년 15.7%에서 17%내외로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 향후 복합제와 제네릭 신제품의 출시, 수출시장개척, 그리고 R&D 부문의 강화가 예상된다.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 안정성장과 수익성 개선
삼진제약은 2015 년 매출액이 7.5% 성장한 2,163 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368 억원으로 추정한다. 4 분기만 보면 매출액이 10.3% 신장한 553 억원, 영업이익이 25.1% 증가한 72 억원으로 전망한다. 어려운 제약환경하에서도 주력 품목 성장으로 전체 매출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평가한다. 영업이익률을 보면 2014 년 15.7%에서 2015 년 17.0%, 2016 년 16.9%로 추정한다.
>> 약가재평가 영향 없고, 실거래가제도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추정
2016 년 제약업계는 약가재평가(연초)와 실거래가제도(3 월초)에 의해 약가인하가 시행된다. 다행히 삼진제약은 약가재평가로 인한 약가인하 품목도 거의 없고 의원 비중이 높아 실거래가제도에 의한 약가인하도 미미한 수준이다. 따라서 2016 년 연간으로 보면 매출액이 8.0% 증가한 2,336 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395 억원으로 추정한다. 2016 년에도 주력품목인 플래리스(항혈전제)가 6~7%내외 성장하고 치매치료제 뉴토인 등이 10% 성장할 것이다. 2016 년에는 플래리스+아스피린의 복합제와 트위스타 제네릭(하반기)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 매출규모가 30 억원 내외인 수출부문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동남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으로 항생제 주사제 수출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플래리스와 게보린 수출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 안구건조증치료제 개발 중, 주가 저평가 수준 판단
삼진제약은 연간 150 억원 내외의 R&D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신약후보물질로는 케미칼베이스의 안구건조증치료제 SA-001 이 있으며 국내 임상 1 상 진행 중이다. 향후 R&D 부문도 강화할 계획이다. 동사의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장, 그리고 2016 년 추정실적 기준 PER 12.7 배의 저평가 수준을 감안하면 주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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