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동사는 전일 한국항공우주 지분 4.99%를 3,046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1월 6일에는 중기적으로 자사주를 최소 3년 이상, 매년 5% 이상씩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관리연결 매출도 연료전지 매출 급증, 면세점 사업 개시로 40~50% 이상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항공우주 지분 4.99%, 3,046억원에 매각
동사는 전일 100% 자회사인 DIP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한국항공우주 지분 4.99%, 487만 3,754주를 주당 62,500원, 총 3,046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DIP홀딩스의 취득원가는 11,000원 이하인 것으로 추정되고, 상당히 큰 매각차익이 기대된다. 또한, DIP홀딩스는 현재 차입금이 없는 상태로 알려지고 있어 매각대금 대부분이 ㈜두산으로 배당될 것으로 판단된다.
>> 중장기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
동사는 현재 665만주(24.94%)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1월 6일 동사는 올해부터 최소 3년 이상, 매년 5%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5%씩 5년만 소각하면 전량 소각이 가능한 수준이다. 즉, 중기적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볼수 있다.
>> 16년 관리연결 기준 매출 50% 이상 매출 급증 기대
연료전지 BG의 15년 매출액은 1,7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며, 15년 수주가 5,300억원에 이르렀다는 점을 감안할 때 16년 매출액은 최소 4,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14년 하반기 인수한 연료전지 부문은 인수 이후 원가절감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효율 개선 제품도 준비되었으며, 미국의 발전용/건물용 연료전지의 생산능력도 1분기 월 5대(대당 20~25억원, 440kw) 수준에서 2분기 월 10대 수준으로 안정되었고, 16년 2분기부터는 월 16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면세점도 5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1기(15년 5월~16년 4월) 매출액이 7~8,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매출액은 4,000~5,000억원이 이를 전망이다. 동사의 15년 관
리연결 기준 매출액(자체사업+직계 연결대상, 두산중공업 제외)이 약 2조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6년에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연료전지와 신규 면세점 매출로 인해 40~50% (8,000~9,000억원)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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