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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기아차(000270)

[기아차] 4Q15 실적 Preview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64,000원

키움증권 최원경 2016/01/11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이어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되지만, 멕시코 공장 초기 비용, 신차 출시 비용, 인센티브 상승, 신흥국 원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3분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전 지역에서 스포티지, K5의 신차 효과를 본격 기대할 수 있는 2분기 이후 전 분기 대비로 실적 흐름이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한다.


>> 4Q15 실적 Preview – 기대치 하회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12조 6,550억원으로 12조 8,570억원인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대비로도 3.5% 가량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장 출하와 리테일 판매 모두 3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딜러 재고의 증가에 따라 ‘도매대수’는 3분기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도 6,240억원(+24.7%yoy)으로 3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흐름은 이어갈 것으로 판단되지만, 시장기대치인 6,940억원에는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3분기의 6,780억원에 비해서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① 올해 5월에 가동이 예정되어 있는 멕시코 공장의 초기 비용이 4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점(딜러 초기 셋팅 비용, 생산직 교육 비용 등) ② 경기 부진과 환율 절하로 기존에 원가율이 상승했던 신흥국 외에 공장 투자로 쿼터 판매가 시작되었던 멕시코도 페소 절하로 인한 손실 발생 ③ 미실현 재고 비용 반영 ④ 신차 출시에 따른 광고비 증가(미국에서 11월부터 K5 광고시작) 및 신차 출시(K5)에 따른 구형 모델 인센티브 상승 ⑤ 3분기 대비 부정적으로 움직인 주요 환율들 ⑥ 대부분의 지역에서의 인센티브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 2분기 이후 양호한 실적 흐름 회복 예상
동사는 현대차와 달리 작년 분기 실적의 기저가 높지 않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세는 1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4분기 실적의 부진 요인들이 최소 1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분기까지는 전분기 대비 뚜렷한 개선 흐름은 보이기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K5는 1월부터 미국에서 본격 판매되고, 스포티지는 2~3월부터 리테일 판매가 시작된다. 중국에서는 2월부터 스포티지 생산이 시작된다. 이러한 점을 감안 시 2분기 이후부터 전 분기 대비 실적은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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