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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현대차] 4Q15 실적 Preview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200,000원

키움증권 최원경 2016/01/11

신흥국 경기 부진 및 환율 약세, 신차 출시 비용, 인센티브 증가 등에 따라 4분기에도 영업이익 감소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신차 효과 등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세 반전은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경우 빠르면 올해 2분기, 늦으면 올해 3분기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4Q15 실적 Preview – 예상 대비 부진할 전망
동사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24조 5,320억원으로 추정되어 24조 3,620억원인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을 제외한 공장 출하 증가율이 +4.5%yoy, 중국을 제외한 리테일 판매가 +3.9%yoy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은 3분기의 +10.1%yoy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8% 감소한 1조 5,980억원으로 추정되어 시장기대치인 1조 8,60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시장에서 기대했던 7분기만의 영업이익 증가세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초의 기대와 달리 ① 4분기 주요 지역들의 인센티브가 감소하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점(신흥국 경기 침체로 인한 판매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인센티브 상승, 미국 엘란트라 Aging으로 인한 딜러 판촉비 및 인센티브증가 등) ② 4분기 신흥국 통화 약세로 신흥국 원가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한 점 ③ 투싼, 엘란트라 등 신차 출시로 인한 광고비 등의 비용 증가 ④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에 따른 비용 증가 ⑤ 3분기 대비 원/달러, 원/유로 등의 주요 환율이 부정적으로 움직인 점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 실적 증가세 반전은 빠르면 2Q16 이후 가능할 전망
신흥국 경기 부진과 환율 약세에 따라 신흥국 판매 및 원가 모두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판매도 예상만큼 회복되지 않아 국내 공장의 수출 물량이 미국 등의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센티브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기대하고 있는 엘란트라는 미국에서 1~2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어서 신차 효과는 빨라도 2분기 이후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신흥국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신차 효과가 본격화된다는 가정하에 2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증가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변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저가 낮은 3분기 이후에나 영업이익 증가세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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