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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수) 삼성전자 곧 엔비디아에 HBM 공급 기대로 시간외·해외DR 급등

2024.06.05 08:28:11 조회172

전날 2% 가까이 급등했던 코스피가 미국 경기 위축 우려에 숨고르기하며

4일 코스피 지수는 20.42포인트(-0.76%) 하락한 2662.10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적극 매수에 나서며 석유·가스

관련주들은 일부는 강세가 이어졌지만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0.70% 올라 사흘 연속 상승했다.

시총 상위 에코프로(3.32%) 에코프로비엠(1.70%) 알테오젠(17.34%) HLB(0.87%)

셀트리온제약(2.99%) 레인보우로보틱스(2.06%) 솔브레인홀딩스(17.04%) 등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수급에 변화 흐름이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3~4월 집중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리던 외국인이 5월들어 엔비디아

납품 지연 악재에 매도세를 보이며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다.

6월들어 매도세가 멈추면서 주가도 반등 움직임 보이며 이날 양봉 마감했다.

특히, 회사 사정을 잘 아는 사장급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움직임(공시)도 확인

되면서 저평가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서 진행 중인 5세대 HBM 품질검증 통과에 주력하고 있다.

전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371억원 샀고, 4일엔 274억원 팔아 매도세 약화됐다.

 

 

4일 장마감 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은 훌륭한 메모리 파트너다”라며

삼성전자의 HBM 품질검증(퀄테스트)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황 CEO가 퀄테스트 실패 루머와 관련해 "어제도 테스트가 진행 중이었다"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HBM 제품을 공급받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가 조만간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시간외 주가는 1800원(2.39%) 급등했고,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시간외 거래에서 3600원(-1.86%) 하락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디아이는 시간외에서 9.96%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인텔은 TSMC와 AI 동맹을 강화하고 ‘엔비디아 타도’를 외쳤다.

 

뉴욕증시는 다음주 FOMC를 앞두고 노동부 구인·이직 보고서에서 4월 구인

건수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고용시장 둔화 기대로 상승했다.

국제유가(WTI)는 4개월 만에 73달러대로 떨어져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췄고,

국채금리는 하락세 이어지며 10년물이 8bp 내린 4.330%로 2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0.36% 반등했고, S&P500지수도 0.15% 올라 사흘 연속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7%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 이어졌다.

엔비디아(1.25%)는 연일 사상최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경쟁사 AMD(-2.18%)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1분기 GDP 잠정치가 속보치와 동일한 1.3% 성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4분기(1.6%) 이후 9분기 만에 최고 수준이며, 실질 국민총소득

(GNI)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해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한 가운데 달성 가능성도 커졌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발 호재로 시간외 뿐만 아니라 해외DR도 큰 폭 상승해

오늘 아침 강세로 출발이 예상돼 지수를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1%대 오른 강보합권 흐름이다.

수요일(5일) 코스피 지수는 2700선 탈환을 향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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