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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금) 미국증시 신고가. 캐나다·ECB 금리 인하 시작 (반도체 2차전지↑)

2024.06.07 08:31:55 조회155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지난달까지 약세를 보이던 2차전지주가 6월 들어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이 다음주 FOMC를 앞두고 고용 둔화 가능성에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ECB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성장주인 2차전지섹터의 투심 개선이

저가 매수세로 이어지며 주가가 상승하는 있어 보인다.

 

미국이 지난달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에 부과되는 관세를 7.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갈등의 수혜 기대감도 긍정 요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2.79%)은 지난달 30일 32만8000원까지 주가가 떨어지면서

상장 이래 최저가를 찍은 후 이달 들어 사흘 연속 반등세 이어지고 있다.
삼성SDI(3.57%), 포스코퓨처엠(5.15%), 에코프로비엠(6.17%), 에코프로(4.36%)

 

5일 코스피 지수는 27.40포인트(1.03%) 상승한 2689.50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2차전지주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급등,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4000억원 가까이 집중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주도했다.

대형주가 1.26% 상승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0.06% 소폭 하락했다.

2차전지주들이 급등하며 코스닥 지수도 0.58% 올라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5일 뉴욕증시는 고용 부진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는 0.25% 올랐고, S&P500(1.18%)과 나스닥(1.96%)은 신고가를 경신했다.

ADP 민간고용이 전망치를 하회하며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 전일 발표된

구인 건수가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에 이은 고용 부진이 확인됐다.

국채금리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해 10년물 기준 4.290%로 떨어졌다.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은 G7 국가 중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 인하했다.

 

엔비디아가 5.16% 급등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해 애플을 제치고 미국

증시 전체 시총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날 AMD(3.86%), ASML(9.52%), 마이크론(5.58%), 인텔(2.50%)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급등했다.

5일 대만의 TSMC ADR 가격은 6.85%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6일 대만 가권지수는 1.94% 급등하며 종가로 사산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유럽 ECB도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면서 다음주 FOMC를 앞두고

미국 연준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발표(7일)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0.20%)는

사흘 연속 올랐고, S&P500(-0.02%)과 나스닥(-0.09%)은 약보합 관망세 보였다.

국채금리도 큰 변동폭 없이 소폭 내려 최근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6거래일

동안 10년물 국채금리는 34.3bp 급락하며 지난 3월말 이후 처저 수준이다.

 

엔비디아(-1.18%)는 전일 급등 후 하락하며 하루 만에 시총 3위로 돌아갔고,

테슬라(1.68%)는 중국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면허를 곧 딸것이라는 전망과

머스크 CEO 임금안이 주총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5년 만의 ECB 금리 인하 단행으로 일제히 상승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에 바짝 근접했다.

한편 MSCI는 한국의 공매도 금지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선진지수 편입은 또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증시가 앤비디아 등 AI 관련주가 주도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HBM 납품 이슈로 소외됐던 삼성전자 반등이 기대된다.

7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고용시장 둔화가 확인될 경우 다음주 12일(수)

FOMC를 앞두고 완화된 금리 정책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어 주목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1% 오른 강보합권 흐름이다.

주말장(7일/금)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을 돌파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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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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