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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화) 중동 리스크에 해운 물류 관련주↑, 테슬라 약세에 이차전지↓

2024.01.16 08:22:38 조회305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며 해운 물류 관련주들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親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통행하는 상선을 공격하고, 최근 미국과

영국군이 후티 근거지를 공습하며 ‘홍해 리스크’가 부각한 영향이다.

지난 11일 이란 해군은 오만만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하기도 했다.

홍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 물류의 요충지로, 수에즈 운하는 세계

무역량의 10~15%를 담당한다.

 

주요 해운사들이 항로를 우회해 운항 거리와 시간이 길어지고 관련 비용이

증가하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개월 만에 2배 이상 급등했다.

해상 운임비가 급등세 보이며 추가 상승 기대감도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동방(↑), KCTC(14.86%), 흥아해운(14.08%) 등이 급등했다.

한편, 테슬라는 후티 반군의 홍해 일대 선박 공격에 따른 부품 부족으로

독일 공장 자동차 생산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이차전지 약세에도 삼성전자가 반등하며 kospi200과

선물지수 강세에 힘입어 0.94p(0.04%) 오른 2525.99로 9일 만에 반등했다.

카카오(1.16%)가 기관의 목표가 상향에 주가 상승하며 카카오뱅크(6.97%),

카카오페이(4.81%),등 그룹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에코프로(-3.78%) 등 대형 이차전지주와 엔터주 등이 급락세

보이며 -0.96% 하락 마감했다.

 

유럽(EU)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승인할 것이라는 소식에 계열사

아시아나항공(6.05%), 아시아나IDT(3.04%), 대한항공(0.44%), 한진칼(2.18%),

에어부산(1.75%), 한국공항(5.15%)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선제적인 6G 투자로 통신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에이스테크(↑), 케이엠더블유(17.41%), 오이솔루션(12.47%),

와이어블(8.82%), 쏠리드(8.59%), 이노와이어리스(8.04%) 등이 급등세다.

 

 

뉴욕증시는 휴장했고, 유럽증시는 독일의 경제지표 부진에도 ECB 위원들이

성급한 금리 인하를 경계하는 발언을 내놓으며 -0.5% 전후 하락했다.

독일의 지난해 GDP는 -0.3%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역성장했다.

홍해 리스크가 지속됐지만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올해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G20 국가 중 수익률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까지 8일 연속 하락해 20개월 만에 최장기간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피가 전일 0.04% 소폭 올랐지만 올해 들어 -4.87% 하락해 나홀로

낙폭이 커진 만큼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화요일(16일) 코스피지수는 252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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