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전문가전략

김양균대표카페

투자 좌우명
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1-15/월) 중국 디플레이션 우려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로 (테슬라 약세)

2024.01.15 08:19:58 조회259

중국의 지난해 수출은 -4.6% 줄어들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지난 12월 수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해 전월과 전망치를 모두 웃돌았다.

중국의 12월 CPI가 전년대비 -0.3%로 전월(-0.5%)과 전망치(-0.4%)보다는

개선됐지만 석달째 하락하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다.

12월 PPI는 전년대비 -2.7% 하락해서 15개월 연속 마이너스권에 머물며

중국 경제에는 좋지 않은 소식이겠지만,  글로벌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디플레이션을 수출하게돼 물가 상승 둔화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 S&P500지수는 2%가까이 올랐지만 코스피지수는 -2%넘게

빠지며 2주째 하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어닝쇼크가 투자심리를 냉각시겼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5.22(-0.60%) 하락한 2525.05로 마감하며 8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홍해 리스크로 유가가 오르면서 흥구석유(20.19%), 한국석유(10.65%) 등

석유주가 오르고,  흥아해운(↑), 대한해운(14.51%) 등 해운주가 급등했다.

 

 

뉴욕증시는 4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생산자물가(PPI)가 전월과 예상치를 밑돌며 강세로 출발해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S&P500지수는 4800선을 넘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내 밀리며 다우(-0.31%), S&P500(0.08%), 나스닥(0.02%) 등 혼조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다우(0.34%), S&P500(1.84%), 나스닥(3.09%) 반등했다.

홍해 리스크로 유가가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불안감을 자극했고, 은행주들이

실적 전망을 하향하면서 약세를 보이며 지수가 밀렸다.

 

PPI가 발표된 직후 시장에선 3월에 기준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90%까지

높아지기도 하면서 이날 단기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11bp 이상

떨어졌다.  이틀 만에 24bp가 급락했다.

다만, PPI가 3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에너지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요인이었던

만큼 국제유가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테슬라(-3.67%)가 전기차 수요 위축 우려 속에 중국에서 가격 인하 소식으로

하락세가 이어비며 올해 들어 주가가 -12%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증시가 한 주 만에 반등한 것과 달리 국내 증시는 2주 연속 하락하며

단기 낙폭이 커져 반발 매수세에 의한 반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증시가 지속해서 하락할 만큼 증시 주변 상황이 나쁘진 않다는 평가다.

오늘밤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월요일(15일) 코스피지수는 252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