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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수) 뉴욕증시 혼조. 엔비디아 신고가 랠리 (삼성전자 실적 실망 급락)

2024.01.10 08:25:33 조회246

9일 삼성전자가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주가가 1800원(-2.35%) 내린

7만4700원으로 마감하면서 코스피지수도 6.58p(-0.26%) 하락한 2561.24로

전강후약 흐름을 보이며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2.8조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지난해 영업이익은 6.5조원으로 전년보다 -85%

급감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상장기업 영업이익 순위도 현대차와 기아차에 밀려 3위에 그쳤다.

 

이날 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사업(DS 부문)의 적자가

지속되며 15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DS 부문 영업손실은 1분기(4.5조원), 2분기(4.3조원), 3분기(3.7조원)

으로 1∼3분기 누적 약 12.7조원 수준이며,  4분기에도 1~2조원대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예상돼 연간 적자는 14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메모리 출하량이 증가하고 평균판매단가도 오르며 DS 부문 적자 폭도 줄고

있어 이르면 올해 1분기나 2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0.42%), S&P500(-0.15%), 나스닥(0.09%), 반도체(0.05%)

엔비디아 주가는 1.70% 올라 이틀 연속 사상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반면

테슬라는 머스크 CEO의 마약 사용 리스크에 -2.28%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ETF 승인 보도가 SEC 계정 해킹에 따른 오보라는

소식에 출렁이며 급락했다.

국내 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내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10일) 코스피 지수는 2550선 전후에서 약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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