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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화) 뉴욕증시 기업실적 기대감에 상승. 지정학적 우려 완화

2023.10.17 08:19:53 조회236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수일 내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전쟁 상황에 새로운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가자지구에 대한 과도한 공격 가능성을 견제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번 주 후반 방문을 논의중이라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아직

방문 검토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미 중동에서 긴박한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바이든 대통령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가자를 다시 점령한다면

실수가 될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미국 물가가 둔화 추세에 있어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며 경제 지표 역시 견조하기 때문에 경제 침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와 낙관론이 더 확대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연준이 내년 2분기에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이·팔 충돌 사태에 이란의 개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에 투심이 위축되며 19.91p(-0.81%) 하락한 2436.25에 마감했다.

장중 미국 시간외선물지수가 상승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16일째 지속되며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커졌다.

이·팔 전쟁이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에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12.24p(-1.49%) 떨어진 810.54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유럽이 이·팔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외교전을 펼치고,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발언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며 상승했다.

3분기 기업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팩트셋의 예상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0.93%), S&P500(1.06%), 나스닥(1.20%), 반도체(1.43%)

국제유가(WTI)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1.17% 하락한 배럴당 86.66달러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6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3조5천억원 넘게 순매도 했다.

추가 매도할 수 있겠지만, 많이 팔았으니 매수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아졌다.

경험으로 볼 때 떨어지면 오르고, 팔고 나면 사는 것이 순리다.

외국인이 연일 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팔아 치운 만큼 다시 채울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우려는 이란 등이 참전해 오일 쇼크 같은 사태로 확산되지

않는다면 차차 무뎌질 공산이 크다.

하락폭이 깊어졌다는 투자심리는 무뎌진 우려감을 딛고 올라설 것이다.

전일 외국인과 개인의 옵션 포지션은 개인이 하방, 외국인은 상방을 지향했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화요일(17일) 코스피지수는 245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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