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테마가 급등세 보이던 자리를 최근에는 희토류 관련주들이

바통을 물려받아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이 첨단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을 제한데 대한 반발로

중국 정부가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 기술에 대한 수출금지를 추진한데 이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고 나서면서 국내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희토류의 경우 중국이 전세계 공급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경쟁 국가인 호주의 희토류 기업도 인수를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희토류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움직임 속에 수출을 통제하려 하고,

美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희토류 대안 소재를 찾고 있으며, 페라이트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도 관련주들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페라이트는 산화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분말원료를 세라믹 제품처럼 성형,

소성해 제조된다.

전기차 모터는 희토류로 만드는 영구자석이 핵심인데,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산화철 관련주들이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페라이트 사업을 영위하는 씨큐브는 이틀째 상한가로 마감했고, EG(3.67%)도

연일 상승세 이어가며 올해 들어 260% 가까이 폭등했다.

삼화전자는 연일 급등하며 최근 6거래일 동안 260% 폭등하자 이날 급등에

따른 거래정지 조치를 받아 거래가 안됐고,

계열사 삼화전기는 전일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니온머티리얼(상한가)은최근 한 달 동안 100% 넘는 급등세가 이어지고,

유니온(20.53%)도 올해 들어 200% 가까이 치솟았다.

3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며22.99p(-0.91%) 하락한

2501.40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적극 매수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2500선은 지켜냈다.

미국 지역은행 파산 여파로 약세를 보였고, FOMC 기준금리결정을

앞둔 경계심리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며 -0.88% 하락 마감했다.

매도 의견과 목표주가 하향에 에코프로(-8.73%) 에코프로비엠(-6.55%)

혼외자 이슈로 셀트리온(-1.89%)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하락했다.

3일 뉴욕증시는 FOMC 결과 예상대로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강보합세 보였지만, 파월연준의장이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단회히

일축하면서 급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PMI는개선됐고, ADP 민간고용은 예상보다 늘어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국채 금리는 하락세가 이어졌고, 달러화가치도 하락하며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더 주목했다.

다우(-0.80%), S&P500(-0.70%),나스닥(-0.46%), 반도체(-1.32%)

국제유가(WTI)는 세계 원유 수요 감소 우려에 -4.27% 내린 68.6달러에

마감하며 3일째 급락하며 이기간 -11% 떨어졌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오늘밤(4일) ECB 기준금리 결정과 애플의 실적

발표도 시장 변동성요인으로 주목된다.

오늘 아침 개장전미국 선물지수는 0.1%~0.4% 하락한 약보합 흐름이다.

목요일(4일) 코스피지수는20포인트 정도 하락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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