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 확산을 위해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 

위해 그동안 충전소 설치에 걸림돌이 됐던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로 현대차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며, 

개인이 설치해 사용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공유플랫폼 사업자에게 위탁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 12월까지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임시허가를 진행 중이다.

수소차 충전 관련 규제도 개선해 직원을 통해서만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었던 

것을 셀프충전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안전성 검증 과정을 거친다.

현대차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수소차 6100대를 판매해 전 세계 점유율 56%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토요타는 2486대를 판매해 점유율 22.8%를 기록했고 

3위 혼다는 209대(1.9%)에 불과해 현대차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전국이 영향권에 들어서자 재해 복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힌남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되면서 태풍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다.

기상청은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시점을 6일 오전까지로 예상, 6일 7시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 만조 시간대가 겹쳐 폭풍 해일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코리아에스이, 우원개발, 자연과환경

코스피가 환율이 급등하며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한때 2400선을 이탈했지만 

장 막판에 반등하며 가까스로 2400선 위에서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5.73포인트(-0.24%) 하락한 2403.6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8원(0.65%) 오른 1371.4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2009년 4월 이후 13년 5개월 만에 환율이 1370원을 넘어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역대급 달러 강세에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다.

5일 유럽증시는 러시아의 가스 중단 소식에 유럽의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며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1.53% 하락, 스톡스600은 -0.62% 하락했다.

유로화 가치도 0.9876달러까지 하락하며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영국증시는 '리즈 트러스' 차기 총리 지명 소식에 FTSE가 0.09% 상승했다. 

국제유가(WTI)는 2.3% 상승한 배럴당 88.85달러에 거래됐다. OPEC+가 내달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10만 배럴 감산하기로 결정한 영향이다.

5일 뉴욕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고,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한 강세가 이어졌다.

전일 1370원대로 뛰어 오른 원/달러 환율은 이날 NDF 역외환율이 -2원 정도 

내린 1369원대에서 거래돼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로 소폭 하락 예상이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다.

화요일(6일) 코스피지수는 2400선 지지력을 확인하며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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