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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4-11/월) 美,국채금리 급등세에 기술주 약세. 이번주 금통위 (elw 大빅~ 수익)

2022.04.11 08:08:52 조회658

8일 코스피 지수는 4.53포인트(0.17%) 오른 2700.39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5.6원(0.46%) 오른 1225.10원에

마감했고, 외국인은 4579억원 순매도하며 3일째 팔았다.

오는 14일 열릴 한은의 금통위 경계감으로 국고채 금리는 장·단기물 모두

일제히 상승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LG전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6.55% 급등했고, 최근 낙폭이 컸던 

2차전지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200원(-0.29%) 하락한 6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서만 -13.5%,

1년 전보다는 -20%나 하락하며 코스피지수 수익률(-14%)을 밑돌고 있다. 

500조원이 넘던 시가총액도 404조원까지 쪼그라들어 100조원이 증발했다.

올해 들어 '동학개미'들은 삼성전자를 8조1173조원어치나 사들여 손실이

깊어지며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코스피에 발등 찍힌 동학개미와 달리 서학개미 몸집은 1년 만에 5배 커졌다.


이날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96만주(3370억원) 순매도하며 연일 대규모

매도 공세를 이어가며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며 이 기간 매도 규모는 3292만주(2조3천억원), 

기관도 1162만주(8천억원)를 팔았다.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이 장기화한 데는 파운드리 수율 논란과 GOS 문제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 약세가 지속되며 코스피 약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8일 뉴욕증시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7%를 돌파하면서 3년만에 최고로 

치솟은 여파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금리 상승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0.40% 상승했지만, 대형주

위주의 S&P500은 -0.27% 하락했고, 반도체(-2.42%)를 비롯한 기술주 중심

나스닥(-1.34%) 지수는 하락했다.

국제유가(WTI)가 2.32% 오른 98.26달러를 기록하며 에너지 업종이 급등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13만대 리콜과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여파로 -3% 빠졌다.


오는 12일 미국 3월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과 긴축에 대한

경계가 커지며, 긴축 우려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2.73%까지 치솟으며 6거래일 

연속 상승, 201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부터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축소 규모는 매월 950억 달러로 강도 높은 긴축이 전망되고 있다.

시장에선 연준의 긴축이 빨라질 수 있어 주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오는 14일 한은 금통위 금리결정과 옵션 만기일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공격적인 긴축정책과 인플레이션 등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물가 잡으려다 경기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해야겠다.

1분기 어닝 시즌도 본격화돼 실적에 따른 종목별 장세가 펼쳐질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0.1% 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월요일(11일) 코스피지수는 2700선 전후에서 약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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