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08:34:13
미국 트럼프 당선인 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의 수입품에 10~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이를 매달 2~5%씩 올리는 단계적인 인상 방식으로
관세율을 올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이들 국가에 부과하는 관세율은 평균 2% 수준이며 관세 충격을 줄여
인플레이션 상승을 막고, 대외 협상력 강화를 위해 단계적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말 SNS를 통해 취임 당일 중국에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2기 정부는 오는 20일 출범하며 이와 같은 관세정책을 강행하면 미국의
무역 상대국이 보복에 나서 통상 전쟁이 발생할 수 있어 우려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IMF 총재는 트럼프 관세 위협이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우려하면서
이것이 장기적인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우려에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주요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장기 차입비용도 치솟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7.84p(0.31%) 오른 2497.40으로 마감,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이 3일째 매도세 지속하고 기관도 매도하며 25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 호조 소식에 약세 보이던 국내 2차전지주들이 반등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20일)을 앞두고 조선주가 미국 정부와의
협력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하며 1.39% 상승 반등했다.
시총 상위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주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과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M7 등 기술주에
매도세가 나오며 혼조로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매달 점진적으로 인상하며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되며 국채금리는 소폭 내렸다.
다우(0.52%), S&P500(0.11%), 나스닥(-0.23%), 반도체(0.52%)
테슬라(-1.72%) 등 전기차가 약세를, 엔비디아(-1.10%)는 5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는 등 M7 종목들이 고금리 지속 우려에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오늘 새벽 공수처가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면서 정치적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15일) 코스피 지수는 2500선 전후에서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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