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국내증시는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지속하며 1472.7원에 

마감하자 외국인이 코스피와 선물에서 매도하며 하락 마감했다.

연휴 앞둔 폐장일 투심이 약화되면서 코스피지수는 5.28포인트(-0.22%) 

하락한 2399.49로 2400선이 무너지며 마감했다.

외국인은 대표적인 수출업종인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주를 팔았고 금융주도 

팔았지만, 바이오 제약업종을 적극 매수하며 업종지수도 2.89%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1.83% 급등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9.63%떨어졌고, 달러환산 수익률은 -20.96% 손실이다.

코스닥은 -21.74%(달러환산 -31.53%) 급락해 세계 꼴찌 수익률이었다.

코스피 약세가 지속되며 국내증시에서의 자금 이탈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서학개미가 급증하며 지난해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년초 650억달러에서 

1120억달러(160조원)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서학개미들은 12월 들어 미국 주식을 15억달러(2.2조원) 순매수하는 등

해외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이 4조원으로 급증했다.

세계 꼴찌 수익률 국내증시에서 미국증시로 옮겨가는 것은 당연한 변화다.

코스피 2400선은 12개월 PER 8.2배, PBR 0.8배 수준으로 초저평가된

구간에 있어 저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고환율과 정치적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다면 급격한 매수세 유입도 어렵워 보인다.

美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감세로 대표되는 트럼프 정책은 미국 기업의 실적을 개선할 것이란 기대다.

국내증시는 20일 트럼프 취임식에서 발표할 다수의 행정 명령을 기다리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의 5대 경제정책이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 지형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는 관세 정책으로 대미 수출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수출 위축과 환율 변동이라는 이중고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2024년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2년 만에 역대 최대를 경신하며 전세계 수출액

순위 8위에서 6위로 두 단계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은 6838억달러로 8.2% 증가했고, 에너지 가격이 하락해

수입액은 6320억달러로 -1.6% 감소, 무역수지가 51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43.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비상계엄 탄핵 등 정치적 불안 속에도 12월 수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고, 수입이 3.3% 증가해 무역수지는 65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1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대미 수출이 급증해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규제가 우려된다. 

뉴욕증시는 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실현에 나서며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거의 사라지는 분위기를 보였다.

연말 이틀간 다우(-1.05%) S&P500(-1.50%) 나스닥(-2.09%) 반도체(-2.81%) 

한편 지난해 다우지수는 12.9% 올랐고, S&P500은 23.3%, 나스닥은 28.6%의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마이너스 수익을 보인 국내증시와 대조적이었다.

지난해 증시를 견인한 M7 종목 애플(-0.71%) 엔비디아(-2.33%) MS(-078%) 

아마존(-0.86%) 메타(-0.97%) 테슬라(-3.25%) 구글(-1.01%) 등이 지난 31일

일제히 하락하며 최근 차익실현 움직임이 이어졌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2일) 코스피 지수는 2360선 직전 저점 지지를 확인하는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30일(월) elw 매매에서는 단타 매매로 합=68% 수익을 챙겼습니다. 

투자원금 5개(500만원)로 단타 대응해 69만원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급등락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elw 매매에 동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