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08:26:54
삼성전자가 로봇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로봇 관련주들이 시장 확대 기대감으로
새해 첫 거래일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본격 진출로 AI와 연계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며 로봇과 그 부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강세다.
골드만삭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를 2025년 15억달러(2.2조원) 수준에서
2030년에는 123억달러, 2035년엔 378억달러(55조원) 규모로 급성장을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로봇 사업을 미래 대표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하고, 단장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 오준호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영입했다.
AI 경쟁이 데이터센터 등을 거쳐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의 지분이 35%까지 확대돼 최대주주가 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 에스비비테크(↑)는 정밀 감속기 분야 대표적인 기업으로 공급망 수혜가 예상됐다.
- 하이젠알앤엠(↑)은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기업.
- 이랜시스(↑)는 삼성전자의 '봇핏'에 감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 에스피시스템스(↑)는 로봇 자동화 제조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갠트리 로봇을 독자
개발해 현대차 그룹에 공급하고 있다.
- 두산로보틱스(28.1%)는 협동로봇 전문 업체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대 기대.
- 클로봇(25.6%) 케이엔알시스템(25.0%) 모델솔루션(23.6%) 에스피지(21.6%)
새해 첫날인 2일 코스피 지수는 0.55포인트(-0.02%) 내린 2398.94로 마감했다.
지난 연말 국내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세계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이날 원/달러
환율이 1467원선으로 안정적 흐름 보이며 비교적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선방했지만, 새해에도 외국인의
셀코리아 매도세는 지속됐고, 기관도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순매수했지만 부진한
수급에 코스피 24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코스닥 지수는 1.24% 상승했다. 로봇 방산 등 중소형 개별주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휴장, 대만은 -0.88% 하락, 중국 상하이(-2.66%)
선전(-3.14%) 창업판(-3.79%), 홍콩(-2.00%) 등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 차익실현 매도세에 전강후약으로 밀려 하락 마감했다.
다우(-0.36%)가 하락했고, S&P500(-0.22%)과 나스닥(-0.16%)도 5일째 빠졌다.
엔비디아(2.99%) 마이크론(3.77%) 등이 강세 보이며 반도체(0.83%)는 상승했다.
테슬라(-6.08%)가 4분기 차량 판매가 예상에 못미치며 급락했고, 애플(-2.62%)도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빅테크주들에서 지난해 강세장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이 지속된 것으로 해석된다.
오늘 아침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의 체포가 시작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장(3일/금) 코스피 지수는 2380선 전후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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