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08:29:29
올해 외국인은 현대차를 가장 많이 사고, 기관은 신한지주를 가장 많이 매수해
밸류업 관련주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삼성전자를 적극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올해 삼성전자를 12조57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조3746억원
어치를 팔아 치워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올해 7만8200에서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이날 5만3600원으로 -31.72%
급락해 코스피 하락률 -8.50%보다 훨씬 더 많이 빠졌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800원(-1.47%) 하락한 5만3600원에 마감했다.
HBM 경쟁에서 뒤처지며 실적 부진에 목표가 하향까지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
붙으면서 주가가 5만원선 아래로 추락했지만,
주가가 청산가치 이하로 떨어지는 등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개인투자자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DB금융투자는 26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1분기까지 수요 약세에 따른
메모리 업황 둔화와 파운드리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올해 4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7조9000억원으로 낮춰잡았다.
조선주들이 미국과 인도의 협력 기대감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박 유지·보수·정비사업 협력을 요청하는 등 한국
조선업계에 러브콜을 이어가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인도 조선해운업 대표단이 국내 조선소에 방문해 상선 1000척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환율 상승 수혜로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국 의회의 조선업 강화 입법도 한국 조선업체에 수혜가 예상된다.
미 의회는 동맹국과 협력해 자국 조선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국 조선
및 항만 인프라 번영과 안보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미국 조선업을 키우고 중국 선박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법안으로 국내
조선사의 반대급부가 기대되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HD한국조선(4.2%) 한화오션(4.8%) HD현대중공업(9.5%) 삼성중공업(2.1%)
26일 코스피 지수는 10.85포인트(-0.44%) 하락한 2429.6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배당락을 하루 앞두고 개인투자자는 매도했다.
정국 불안이 가중되며 원/달러 환율은 1465원선에서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고,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매도하는 등 파생시장에서는 하방에 베팅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기관이 사고 개인이 팔며 -0.66% 하락으로 마감했다.
밤새 NDF 역외환율은 3.6원 오른 1467원선에 거래돼 원화 약세가 이어졌다.
뉴욕증시는 산타랠리가 주춤하며 차익실현 매도세에 보합권 혼조로 마감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연속 신청자수가 늘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실업 기간이 길어지는 고용 부진으로 해석됐다.
다우(0.07%), S&P500(-0.04%), 나스닥(-0.05%), 반도체(0.03%)
애플(0.32%)은 신고가랠리가 이어지며 시총 4조 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비트코인 가격은 -4% 정도 하락해 9만5천달러대로 떨어졌다.
전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가 합의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다”고
밝히고, 야당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오늘(27일) 표결에
부치기로 하면서 정국이 혼란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오늘은 배당락일로 코스피200의 예상 배당락은 약 0.5%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장(27일) 코스피 지수는 2420선 전후에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26일(목) elw 매매에서는 단타 매매로 합=28% 수익을 챙겼습니다.
투자원금 2개(200만원)로 단타 대응해 28만원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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